2015년 4월부터 작성된 국정 환경 진단 및 운영 기조라는 제목의 문서를 보면 ㅂㅅ 논객 육성 프로그램 활성화, ㅂㅅ 단체 재정 확충 지원 대책, 청년과 외국 ㅂㅅ 세력 육성 방안 등이 담겼습니다.
또 2015년 7월 비서실장 주재 수석 비서관 회의 결과에는 신생 청년 ㅂㅅ 단체에 기금 지원을 적극 검토한다고 돼 있습니다.
모바일 메신저의 검색 기능에까지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카카오톡에서 검색할 때 뜨는 자동 연관 검색어가 좌편향적이라며 개선해야 한다는 주문을 각 부처 현안으로 적시했습니다.
청년 수당을 비롯한 서울시 정책 반대 조치에 나선 흔적도 발견됐습니다.
중앙 정부와 서울시 간 갈등 쟁점 및 대응 방안이란 문건에는 정부가 서울시 정책에 무조건 반대한다는 구조가 작동하지 않도록 하면서 서울시 계획의 부당성을 알려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다른 문서에서는 서울시가 청년 수당 지급을 강행하면 지방 교부세 감액 등의 조치를 하라는 지시가 있었습니다.
...
삼성 물산과 제일 모직의 합병 문제를 청와대가 검토한 문건도 나왔습니다.
외국 헤지 기금의 경영권 간섭에 대응해 국민 연금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과 함께 정부가 대기업을 지원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도록 위원 구성을 신중하게 한다, 관계 부처는 한 목소리로 대응한다는 등의 지침이 기재됐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