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중에
▷ 우 의원께서 일전에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얘기했다가 문자 폭탄 많이 받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 폭탄까지는 아니고요. 좀 들어 왔는데요.
▷ 그 소신에는 지금도 변함은 없습니까?
▶ 그렇습니다. 사실은 지금 보시면 알겠지만 추경이나 정부조직법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120석 의석으로는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정책을 뒷받침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어차피 뿌리가 같았던 국민의당과는 통합해서 적어도 160석 이상 되어야 문재인 대통령이 개혁을 힘있게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비록 국민의 당과 관련해서는 여러 감정적인 측면이 남아있지만 대한민국의 안정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민의당이 위기이고 민주당 청와대도 이렇게 가면 굉장히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법안 하나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면서 1년을 가면 과연 국민들이 피곤해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이런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도 통합이나 연정으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지금 국민의당이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당장은 그런 제안을 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문제 인식들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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