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의원이 살림살이 힘들다고 깡통 내밀었다는 시게글 보고는 누워서 뒹굴거리다 주섬주섬 인증서 챙겨서 온라인 뱅킹. ㅋ
작년 12월에도 의원들에게 조금씩 돌렸는데, 슬프게도 그 의원들 중 이번에도 돌릴 사람은 홍영표 의원, 이재정 의원 뿐. 어휴... 작년에 우원식, 인제근, 조승래 이런 사람들한테 보냈는데 대선 때랑 이후의 행보를 보니 피눈물이 납니다. 금액은 적었지만 그 돈 안 보냈으면 지금쯤 아이스크림 케익 사서 먹었다고요. ㅜㅜ
암튼 돈은 얼마 없고, 응원하고픈 국회의원은 많아서 금액보다는 통장에 한 줄 그어준다는 데 의의를 두었습니다. 상반기 후원은 이분들께 하고, 하반기에 또 추가로 5분 뽑아서 보내려고요.
더민주 홈피에서 일일이 국회의원 홈피랑 블로그 찾아서 후원계좌도 확인해서 보냈습니다.
↑ 여기 들어가셔서 지역별로, 비례대표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분들 외에도 하반기에 후원금 보내려고 뽑아둔 분들이...
홍익표 / 박재호 / 전재수 / 진선미 / 홍영표 / 김정우 / 이재정 / 박광온 / 이학영 / 전해철 / 황희 / 문미옥 / 박찬대 / 이해찬
이번 장관 청문회 때나 대선 때 좋은 활약 보여준 분들이에요. 혹시 누구 보낼까 고민 중이시라면 참조하여 주세요. 하반기에 홍영표 의원, 이재정 의원은 또 조금이라도 보내 드리려고요. 두 분, 제가 금전적으로 아끼는 분들... 박주민 의원이나 조응천, 김병기, 표창원 의원은 워낙에 인기가 좋으셔서 후원 시작하면 바로 바로 차실텐데 홍영표, 이재정 의원은 애매한 인기라 후원금이 잘 안 차거든요. 사실 후원금 차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요.
금액이 적어도 좋아요. 포켓몬 키운다는 마음으로 정치인 한 명 골라서 한 달에 1천원씩이라도 부어 봅시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