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이들이 탁현민씨를 욕해도
MBC 노조와 해직언론인들은
그를 비난할 수 없습니다.
2012년 우리는 MB의 낙하산
김재철 사장과 맞서 170일 동안 싸우면서
3차례의 대형 파업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장충체육관에서, 시청광장에서, 여의도광장에서.
MBC 노조를 응원하는
시민 수천명이 모였던 3번의 콘서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하고 연출해 준 사람이
바로 탁현민입니다.
당시 그는 이미 4대강 반대공연,
노무현 추모공연, 쌍용자동차 노조 지지공연 등을
만들어 냈던 거리의 연출가였어요.
자연스럽게 우리도 그에게 연락해서
콘서트를 부탁하게 됐습니다.
탁현민씨는 그 공연들을 완벽하게 연출했을 뿐 아니라
나꼼수 멤버들, 김제동, 이은미 씨 등
시민들이 좋아하는 출연진의 섭외까지
도맡아 줬습니다.
그러면서도 공연 스탭들 인건비 외에는
본인의 연출료나 수고비를
단 한 푼도 받지 않았죠.
저는 그가 지금 받고 있는 비판과 요구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거나 옹호할 생각이 없습니다.
다만 제 기억에 남아있는 5년 전의 탁현민은
최고의 공연 연출가이자 동시에
뜨거운 가슴과 정의감을 간직한 동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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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도 없는 기레기들
탁현민씨 힘들어도 끝까지 함께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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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7/14 16:30:44 110.11.***.76 디럭스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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