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는 어지러움과 기침으로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주변에 학우중 한명이 격리대상자라서 혹시 싶어서 그것에 대해 설명하고 문진후 방호복을 입은 의사선생님과 면담을 한후 격리실에 갔지만
격리대상자인 학우가 저랑 접촉하지 않았다 하여 격리실에서 나와서 수액과 해열제를 맞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나온 후 몇일간 제방에서 화장실을 갈때와 밥먹을 때 빼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설사는 지금도 하고 있고, 몇일간 고열에 시달렸으며 기침 호흡곤란 증상을 느꼈습니다.
사람 많은 곳은 거의 가지 않았고 감염 경로 또한 모르겠습니다.
병원에서 제가 메르스가 아니라고 판단해 정밀검사를 받지 않아서 메르스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으나
지금은 저 스스로도 수상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같은 시기에 마스크를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전염될지 모릅니다
또 메르스에 걸린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모른 체 있는 사람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늘 청결에 주의하시고 혹시나 병에 걸리거든 다른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청결을 최우선으로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