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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호 사탕 한알의 기적
노심초사 했던 현안들 일거에 해결하고 돌아 온 문 대통령에게 갈채를...
이번 문재인대통령의 방미는 첫날, 버지니아 해병기념관의 장진호전투 기념비 앞에서 연설을 하는 순간, 대단한 성공이 예견됐다. 양의 동서와 때의 고금을 막론하고 진심과 진실은 통한다는 말이 다시 한 번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중략)
아니나 다를까 트럼프는 우리 표현으로 화끈하게 깨 벗었고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서 괄목할 성과를 올렸다. 무엇보다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한다는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이 주목된다. 이른바 운전석 조수석 논란서 부시도 오바마도 내주지 않았던 운적석을 우리에게 다시 준 것이다. 여기에 더 나아가 인도주의적 문제 등을 포함해 남북대화를 재개하려는 문 대통령의 열망을 트럼프 대통령이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까지 공동성명에 넣는 데 성공했다.
엄청난 성과 아닌가.(중략)
역시 진심과 진실은 통한다는 얘기다.
이제 서울로 돌아 온 문 대통령은 이틀 뒤 에는 베를린으로 날아가 G20 정상들과 마주 하게된다. 이번 방미를 통해 멋지게 국제 무대에 데뷔한 여세를 몰아 그 특유의 ‘고구마 진정성’을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열강의 수뇌들에게 각인 시킬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우리는 언제나 그런 자랑스런 대통령에게 박수 칠 준비를 하고 있다.
안동일 뉴비씨 논설위원
출처 | https://www.facebook.com/kwonsw87?fref=ts [논평] 노심초사 현안들 일거에 해결한 문 대통령에게 갈채를 http://newbc.kr/bbs/board.php?bo_table=news1&wr_id=13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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