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의 나치친위대를 아시나요?
히틀러가 집권하는데 있어서 큰 역할을 한 단체로써 반대파 살해, 실력행사등등을 주로하였고 나치당 집권때에는 히틀러의 인종차별주의에 입각하여 유태인들이나 집시, 기타 민족들을 수용소로 끌고가거나 그냥 그자리에서 죽이는등의 일을 하던 집단입니다. 히틀러 권력의 핵심이자 인간이하의 악질 집단이죠.
이러한 악질적인 집단이 우리나라에도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서북청년단입니다. 서북청년단은 원래 교회 청년 모임으로써, 이승만의 비호를 받자 히틀러의 나치친위대의 역할을 자처하였죠.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이은주가 쌀을 받기위해 보도연맹에 가입하자 이은주를 빨갱이로 몰고 총살시키던 장면이 있었죠? 거기보면 김수로였나? 군인은아닌데 창들고 군인보다 더 악질적으로 행동하는 종자들 기억나시죠? 그들이 바로 서북청년단이었습니다.
혹시 그러한 서북청년단이 맹활약한 제주 4.3사태를 아십니까?
4.3사건의 포인트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남한에 숨어든 좌익을 토벌한다는 명목으로 제주도 지도를 놓고 제주도를 동그라미로 봤을때 그 안에 동심원을 그려놓고 제주도 주민들을 일단 그 동심원밖으로 대피시킵니다. 하지만 그당시는 통신이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부분이 그런 뉴스를 접하지 못하게되어 그냥 그 동심원안에 남아있게 됩니다. 말이 동심원이지 해안선반경 불과 몇키로만 남겨두고 대부분이 토벌지역으로 지정됩니다. 쉽게말해서 백원짜리에 옛날 십원짜리를 겹쳐놓았을때 10원짜리가 차지하는 부분이 바로 토벌지역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의 대부분 지역이죠.
그러한일이 있는지 조차도 몰랐던 무고한 제주도민들도 좌익으로몰려 몰려 군인, 경찰, 그리고 서북청년단들에게 처참하게 죽임을 당합니다. 그러나 서북청년단들은 죽이면서도 그들이 무고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죠. 어쨌든 그로인해 제주도 인구의 1/3이 죽창에 찔리고 강간당해 죽습니다.
그로인해 제주도엔 개신교 정착이 5% 미만 입니다 (타 도시는 20% 넘죠)
아직도 제주도 가면 나이 많으신 할머니님들은 기독교 하면 눈물을 흘리는 분도 계신답니다
대구노동자파업, 거창학살사건, 여순반란사건 등 20-30만 정도를 죽인 단체가..
바로 서북청년단 의 과거 입니다
이들이 제주 4,3사태때 한 행위는
미국 개신교 극우단체인 kkk단의 흑인학살과는 비교도 할수없을 정도로
잔인하게 양민을 학살했습니다.
장모와 사위를 잡아서 성행위를 시켰고
부녀자 죄없는 사람들을 강간 하였고..
죽창으로 찌르고
죄없는 사람을 빨갱이로 몰아 애인에게 석방을 핑계로 여러명이 한 여자를 윤간하고,
아편을 먹고 환각상태로 부녀자를 겁탈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이죠.......
그러나 이승만이후 오히려 이들이 미국선교사들의
후원아래 기득권에 편입되었습니다(주로 군과 경찰등에 많이 소속되었죠)
이들이 기득권을 쥐고 반공을 국시로 내세워 그뒤 5.18민주화항쟁등에서
무고한 시민을 빨갱이로 몰아 학살한 역사는 대충 아실 겁니다.
야인시대란 드라마에 보면 김두환,시나소리 이성순,이화룡등 주먹세계를
멋있게 그리고 있는데 이들이 주로 노동자파업이나 좌익집회가 있는 곳이면
달려가 깽판을 치던 서북청년단깡패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참 아이러니한지
이들이 주먹생활을 청산하고 선택한 직업이 바로 목사입니다.
시라소니로 알려진 이성순도 서북청년단 간부였는데 목회자로 변신합니다.
가끔 개,독들이 안티보고 여긴 빨갱이소굴인가라며 안티를 빨갱이로
자꾸 모는 것은 이런 목사들의 세뇌를 받아서 그런겁니다.
그러나 이런 목사들이
대형교회의 목사가 되니 아이러니한 현실입니다.
한기총은 이런 목사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단체여서 그렇게 반공에 열을 올리고
국가보안법에도 민감한 겁니다. 극우단체와 연합해 구국기도회를 주도한
김홍도목사가 나를 모함하는건 현정권이 빨갱이고 좌익세력이다 말하는것도
이런 배경이 있기 때문에 나온거지요.
개신교인 (기독교) 안에 목사들이 왜 빨갱이 빨갱이 말을 습관처름 쓰는지.아시길..
진짜 한심한것은
이런것을 알고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진짜 대단하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자유 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알고 믿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