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비대위원장은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에 대해 "국민도 속고 국민의당도 속았다. 실체를 엄정히 밝히고 진상을 규명하겠다. 당의 진상조사단이 당내 '특별수사부'가 돼서 성역 없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실만이 우리를 구할 것이다. 검찰 수사 후 필요하면 특검이라는 더 가혹한 검증이라도 받겠다. 근본적인 성찰과 시스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진상조사 마무리 결과 발표를 금주 초에 발표할 예정이지만, 특정한 날짜는 정하지 않았다. 될수 있으면 빨리 마무리 되길 기대한다"며 "구체적 시점은 조사 진척 정도와 방향에 따라 진상조사단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보고받기로는 (허위제보에 따른 의혹제기가 발표된) 당시 상황에서는 제보자 보호 원칙도 있고, 이유미 당원이 확실한 녹음파일과 카카오톡 메시지를 제시해 그 이상의 검증은 당시로서는 생각하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진상조사 결과가 나오면 왜 진짜 검증이 부실하게 됐는지, 부실검증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는지를 따져 책임 유무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 당시 선대위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이 '대선이 한달 뒤였다면 (문준용씨가 다녔던) 파슨스디자인스쿨에 확인 공문을 보냈을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서는 "대선 사흘 전 공문을 보내면 의미없는 제보가 되기 때문에 당시로서는 공문을 보내지 않았다는 취지로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검찰에 구속된 이씨가 수사과정에서 단독범행을 자백했다고 이 의원이 주장한 것과 관련해선 "검찰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접촉해보거나 파악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았던 장병완 의원에 대한 진상조사가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저는 개괄적으로 누구를 조사했다는 내용을 보고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공명선거추진단의 김성호 수석부단장과 김인원 부단장 외에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당 관계자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보고받은 바 없다"고 답했다.
그는 "이를 계기로 선거판에 있어서의 네거티브 가짜뉴스 공방 소용돌이를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선거운동을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대선 패배의 아픔을 벗어나려고 몸부림 치는 중에 꿈에도 생각못한 '이유미 가짜 제보사건'이라는 충격을 마주했다. 더 냉정해지고 근본적인 성찰과 혁신의 계기로 삼겠다. 창당의 초심에서 다시 일어서겠다. '체인지 메이커'라는 단어를 새기며 폭풍우를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당에 날 선 비판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집권여당이 기다렸다는 듯 국민의당 죽이기에 나섰다. 안 전 대표를 향해 입장을 강요하는 것은 정치 보복이고 구태정치의 전형"이이라며 "거짓 선동을 멈추가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얄팍한 계산과 치졸한 정략으로 국민의당을 파괴할 수 없다. 불난 집에 부채질하고 기름을 붓는 것을 묵과하지 않겠다. 입으로는 협치를 외치면서 인위적인 정개계편을 위해 파괴공작을 계속하는 데에 참기 힘든 모욕을 받는다. 정치보복의 칼춤을 춘다면 사즉생의 각오로 맞서겠다"고 말했다.
역시나 예상했던 기자회견이고
국민의당 죽이기라 ......
대선에서 증거를 조작한 민주주의를 뒤업을려는 놈들이 피해자 코프스레 오지구요
지들이 더민주에 있을때 온탕 분탕질 한거와 문재인죽이기 한건 기역 못하나보네 잡놈들ㅋㅋ
미국에서 문대통령 출국한다는 뉴스에 대면조사에 응하고 내일 귀국기자회견 할때쯤 안철수가 직접 증거조작에 관한 기자회견 하는건 아니겠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