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학게시판에 신세를 많이 지네요.
많은 분들이 도움주시고 하셔서 어느 정도 결론이 났습니다.
현재 공립고 재학 중이고, 이번년도에 사립고를 갈 예정인데, 선택지가 두가지가 있네요.
첫번째는 서부의 유치원~고등학교까지 합쳐서 이백명, 고등학생만 치면 40명 되는 매우 작은 크리스천 학교입니다.
세명의 유학생이 재학중이고요, 꽤 깔끔하고 대도시와 가까운 학교입니다. (대도시와 멀지 않은 작은 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두번째는 중서부의 고등학생만 150이 넘는 카톨릭 학교입니다.
첫번째와는 다르게 드레스코드도 따로 있을 정도로 약간 엄격한 학교인듯 합니다.
시골적이라서 대도시는 몇백키로나 떨어져 있기도 합니다.
유학비가 비슷하다고 하면은, 서부의 작은 학교에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중부의 큰 시골 카톨릭 학교가 좋을까요?
둘다 연간 2800만원정도 들어갑니다 (tuition fee만).
제 목표는 미국고 졸업 후 한국 대학교 진학입니다.
인서울 하면 좋을텐데, 사실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닙니다. (현 미국 공립학교 평균 B+).
제 목표를 기준으로 하면 어떤 학교가 어떤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을까요?
제가 작은 학교에 정말 가고싶은데, 걱정인게 한국 대학 진학시 디메리트가 있을까 걱정이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조언,지적 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