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 보면 트럼프 옆의 탁자가 넘어지면서 램프가 깨질 뻔 했는데 그게 탁자 옆 소파가 밀리면서 일어난 일이예요. 그런데 그 소파의 다른 끝에 보면 한국 기자들이 엉켜서 밀고 난리예요. 트럼프가 쳐다보며 좀 진정하라고, 살살하라고 말하는 대상을 보면 옆의 미국 기자들이 아니라 소파 끝 한국 기자들이예요.
스티브 허먼, VOA 기자고 백악관 대표 출입기자?로 알고 있음. 서울외신기자클럽, 일본외신기자클럽 회장도 했음 (글 쓴분이 댓글로 설명해줌)
- 일단 기자단 규모가 상당히 이례적으로 컸음 - 입장할 때 앞다투어 뛰어들어가서 정보요원이 주의 줌 - 두 대통령 의자 주변으로 좋은 자리 차리하려고 존나 유난법썩 떰 - 테이블 움직이고 램프도 떨어질 뻔한 거 가까스로 누가 막음 - 트럼프 눈에 보이게 짜증나서 계속 주의 줌 (심지어 대통령 지금 말씀하시잖냐 버럭~~) - 문통한테 '니네 기자단 존나 프랜들리하네ㅋ' 하며 테이블 쓰러지려던거 뼈있게 농담. - 이거 쓴 사람은 한국 기자 카메라에 계속해서 머리통을 맞았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