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몰라요.
저는 김 씨입니다.
김녕 김 충의공파 20세손인데
(본의 아니게 여러 분들께 할망구가 되네요. ㅋ ㅋ)
지금 저는 문00이 되었어요.
울 아부지가 계속 그렇게 부르시네요.
ㅎ ㅎ 사람 보는 눈은 당신께서 만들어 주셨는데
저는 성씨가 다른 자식이 되었어요. ㅋ ㅋ
저는 하는 일이 좀 갑질할 수 있는 일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권위적일 수도 있는 일이지요.
그래서 잘 웃지도 않을 때가 많았는데
요즘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사람들 만나실 때마다
겸손하게 진심으로 대하시며
늘 웃는 표정으로 몸은 낮추시는 것을 본받고자 노력합니다.
특히 눈웃음 지으시며 눈 찡긋하시는 건
거울 보고 막 연습하는데
전 늙은 오징어라는 것만 확인하곤 합니다.
저는 솔직히 지는 걸 싫어합니다.
그래서 억울하다고 생각하면 꼭 갚아주겠다며
이릍 박박 갈면서 화를 냅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건이 생기기 전의 상황을 생각하며
원칙적으로 생각해서 내가 옳았는가에 대해 먼저 성찰합니다.
저는 언제나 생각합니다.
내가 문재인이라는 인간을 그 자체로 존경하므로
저 스스로 그 분을 닮아가야 한다고.
대통령이라는 직책이 아니라
평생을 통해 보여주신 삶을 존경하고 지지하므로
저 또한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입니다.
저에게 문재인은 이제 삶의 스승이 되었고
저는 이 상황이 정말 행복합니다.
하지만 성씨만은. . . 김 씨입니다 . . . 아빠 사랑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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