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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어제 오후 4시 5분에 단독으로 이유미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 간의 대화 내용이 남긴 카톡 사진을 공개합니다. 그런데 처음 올린 사진과 5시35분에 수정된 카톡 사진이 달랐습니다.
4시 5분에 발행된 기사에 첨부된 카톡 사진을 보면, 증거가 조작됐음을 짐작하고 국민의당에 불리한 내용이 나옵니다.
‘위원님 문준용씨 관련 내용 그만하셔야 해요’
‘제발 더 이상 일 커지지 않길 바랍니다. 위원님은 당에서 지켜주셔야죠’
‘사실대로 모든 걸 말하면 국민의당은 망하는 거라고 하셔서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 지금이라도 밝히고 사과드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 백번도 넘게 생각하는데 안된다 하시니 미치겠어요’
‘개인 간에 가볍게 나눈 대화 중 일부일뿐이지 증언이나 폭로가 아니라는 거요. 그게 사실이고. 저는 그 기사 났을 때 이렇게까지 크게 될 것 정말 상상도 못했던 건데’
그러나 5시 35분에 수정된 카톡 사진을 보면 ‘막판까지 해봐야죠.그 양반은 정의를 위해는.. 아니고 ㅋ’,’진짜 꼭 이름하고 프로필 이미지 지워주셔야 해요. 꼭 부탁드립니다’와 같이 이유미씨의 단독 범행으로 보이는 카톡 사진으로 바뀌었습니다.
‘문준용 의혹 조작 사건’에서 중요한 점은 국민의당이 증거 조작을 지시했느냐 여부와 왜 증거 조작을 알고도 대선 전날까지도 문재인 후보를 공격했느냐입니다.
SBS는 처음 보도한 기사에서는 국민의당의 증거 조작 연관성 여부를 알 수 있는 카톡 사진을 통해 진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국민의당이 주장하는 ‘단독 범행’을 뒷받침하는 카톡 사진으로 바꾸었습니다.
SBS는 왜 국민의당에 유리한 카톡 사진으로 바꿨는지 해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왜 이유미씨의 증거조작을 알면서도 대선 전날까지도 공개하지 않았는지 밝혀야 합니다.
언론과 정당이 진실을 숨기고 불리한 증거를 감추는 행위는 국민에게 용서받지 못할 범죄에 속합니다.
출처 | http://theimpeter.com/4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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