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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96293
    작성자 : ..........Ω
    추천 : 7
    조회수 : 697
    IP : 58.236.***.6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0/11/19 01:34:32
    http://todayhumor.com/?gomin_96293 모바일
    오늘 수능본 고3입니다
    고등학교전까진 학교공부 따라가고 공부잘한단소리 들을만큼 공부했던것 같습니다
    고등학교입학후엔 더 어려워졌고 공부시간할수있는시간도 많아져서 열심히하기 시작했구요
    고3이 되서는 공부에 책임감도 생기는것같고 대학도 가야겠고 마지막 학교생활이라고 생각해서
    정말 남들 공부할때 공부하고 남들 놀때 공부하고 남들 쉴때 공부하고 남들 연예할때 공부했습니다
    덕분에 안좋던 외국어도 끌어올리고 명문대까진아니어도 어느정도 원하는 대학 갈 수준이 되었구요

    그런데 오늘 수능때 너무 긴장을해서 그만 수능을 망쳐버렸습니다. 
    그저께 부터 잠을 편안히는 못잤구요 그래서 청심환을 그때부터 먹었어요 뭐 청심환 먹으면 너무 긴장이 풀려서 수능못본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제가 긴장을 많이하는 성격이라서(성격이아니라 사실 한의원에서는 무슨병이라고 합니다)먹고 어제는 잠도 그나마 잘잤고 오늘아침에도 하나먹고 수능을 보러갔는데 그래도 떨리더라구요 그런데 그냥 시험 쭉봤습니다 어렵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냥 덤덤하게 보려고했고 사탐까지 마치고 집에오면서 생각을해보니 외국어랑 사탐은 잘본것같다고 생각이들고 언어랑 수리도 평소처럼은 나올거같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잘봤다고 생각했습니다 

    오자마자 부모님한테는 긴장하나도 안했다고 만족스럽게 봤다고 했는데
    밥잘먹고 잘쉬고 너무 점수가 궁금하고해서 답을 적어오진않았지만 ebs에서 문제지를보고 답을 체크할수있게 채점시스템이있어서 답이 떠오르길래 채점을했더니 언외가 5등급수준이 나오는겁니다 홀수형 짝수형도 도무지 믿기지가않아서 여러번 확인했죠 정말 망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고 어머니한테 말하고 울어버렸습니다 너무 죄송한거같고 억울하기도하고 긴장때문에 시험못본게 너무한심해서말이죠

    정말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왜 이런일이 일어난지모르겠고 갈 대학도없을것같고 
    가장정직하다고믿었던 수능이라는게 그말뜻을 제가 잘못이해했던것 같습니다
    정직하다면 실력껏 나올거라고 믿고 공부한 저로써는 너무 절망적입니다 절망이상으로 말로표현할수없이 정말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잠도 못자겠습니다

    우울한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생 선후배 분들께서 이시점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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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19 01:49:59  1.226.***.5  똥물의피
    [2] 2010/11/19 01:59:12  222.23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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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0/11/19 02:33:29  175.113.***.19  StayWithM3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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