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이지만 연세가 60이신)는 20년 정도 무사고 운전자세요.
먼 길은 안가시고 거의 1시간 안쪽만 운전 하시구요.

그런데 오늘 교통사고가 날뻔했다고 가볍게 말씀하셨는데,
들어보니 교통사고였어요;; 

출근길에 빨간불이라 브레이크 밟고 서있었는데 
뒤에서 갑자기 쿵 하고 박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ㅠㅠ 블랙박스도 없고, 보험사도 부르지 않고 
상대방 차주 전화번호랑 차번호만 받아서 오셨네요.

차는 조금 구멍(?)이 났다고 하시는데 사진을 안봐서 모르겠네요 ..
  
아침엔 아프지도 않있다고 하시는데
 고대로 출근하셔서 일까지 다 하고 오셨어요 ㅠㅠ
지금은 몸 왼편쪽으로 좀 통증이 있으신가 봐요.

제가 같이 살지도 않고.. 뒤늦게 들어 갑갑하기만 하네요.
내일 상대방에게 전화해서 보험 접수 해달라고 하면 되는건가요?
그쪽에서 블랙박스 영상 지우고 발뺌하면 대책이 없는건지.. 
저도 운전을 안하는지라 질문드려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