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브리핑에 대한 우리들의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몇 년이 지나야 손석희는 스스로 한없는 부끄러움을 느끼게 될까요.
가해자를 피해자로 바꾸는 공작은 이 나라 정치 역사에서 수도 없이 보아온
적폐들의 정치기술이었습니다.
왜 그래야만 했을까.
무엇이 언론인인 그들을 이토록 눈멀게 하였을까?
가해자의 위장술이 그만큼 뛰어났다고 하기엔
그 가해자가 쓰고 있던 가식의 가면, 그 안에 자리하고 있는 저열한 진실이
상당부분 이미 충분하게 드러났는데도 말입니다.
제법 똘똘한 중고교 학생들도 "mb아바타" 설의 유래에 대해
신뢰할만한 근거와 사실이 아닌 픽션을 구분해가며
그의 정치기술적 등장 배경에 대해 논하는 오늘인데,
여전히 손석희와 그들은 무엇때문에 기괴한 모습으로까지 보이는
무한 신뢰만을 한결같이 보이고 있는가.
...
우리는 다시한번 방정식을 풀어보려 합니다.
세상의 많은 이해 안되는 일들에 몇가지 변수를 넣어보면
간단히 해결되던 경험을 가지고 말입니다.
그 변수는
돈, 권력 그리고 하나 더... 죄의식에 대한 자기 부정은 아닐런지...
오늘 그의 앵커브리핑에 대한 우리들의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