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이용주(왼쪽) 국민의당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박주선 비대위원장의 지난 대선기간동안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에 대한 고용정보원 입사와 관련하여 의혹 제보가 조작되었다고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한 후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17.06.26.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대선 기간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장을 맡았던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27일 당 최대 위기를 불러온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해 "당에서 조작을 지시했거나 그런 게 밝혀지면 제가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당 차원의 기획설을 일축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사전에 조작 여부를 알았다든지, 당의 조직적 은폐 여부만 드러나도 사퇴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 개입 의혹을 제기했던) 5월5일이면 이미 대선 판이 기울었다. 뭘 해도 안 먹힐 시간"이라며 "이건 그냥 하던 것을 이왕 열심히 해보는 거지, 그 정도 (국면전환용 기획) 카드도 아니다. 그럴 사건이 아니었다"라고 기획설을 재차 부인했다.
이 의원은 또 사실을 털어놓자는 이유미씨를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대선이 끝나면 고소고발은 취하된다'고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얘기를 한 것이다. 조사를 받으면 귀찮긴 하겠지만 끝나지 않겠느냐는 얘기"라고 했다.
...
(하략)
======================================================================
어? 아저씨는 사퇴가 아니고 깜빵 가야되는거 아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