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658998680794975&id=100000545776994 [탁현민]
마음 편한 문꿀오소리 누가 있을까요?
정치에는 방향성, 선후, 경중, 완급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문재인 정부 초기인 지금은 방향성을 놓고 야당 그리고 반개혁 세력들과 힘겨루기 중입니다.
이런 생각으로 기다리며 탁현민을 옹호하거나 총구를 외부로 돌리라는 문꿀오소리들에게 "박사모와 다를게 뭐냐?"라는 식의 발언은 모욕으로 보입니다.
문꿀오소리들은 탁현민 문제를 탁현민 문제로만 보지 않습니다. 이건 야당도 마찮가지라고 봅니다. 그런데 당내 인사 중 외부에서 비판하는 분들은 별개로 보는 것 같다는 인식이 문꿀오소리들에게 있습니다.
누가 옳고 그른지를 떠나 그런 인식의 차이가 내부 분쟁의 원인으로 보입니다. 그 기저에는 대선전 친문패권 논란에 대한 앙금도 남아 있을 겁니다.
저는 좀 기다리며 문 대통령을 응원해 주자는 쪽입니다. 탁현민을 옹호하지 않더라도 기다릴 수는 있지 않습니까? 필요한 비판이나 건의는 내부에서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