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를 대자면 학창시절 영어만큼은 유일하게 재미 없게 배웠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영어를 싫어합니다.
일종의 영어 공포증이 있을 정도로요. (진짜로 공포증의 의미는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그냥 저냥 기본 적인 것만으로 살고 있는데
레퍼런스 같은 거 참조 할 때 못 읽는 것보다 안 읽고 싶어 진다는게 참 문제네요.
찾고 찾아서 메소드 중에 골라 쓸려고 해도 메소드에 대한 설명 읽기 싫어지고....
겨우 읽으면서 코딩하고....
구글링하거나 레퍼런스 관련 웹페이지를 볼 때 무조건 99%이상이 영어인데
막막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다행히 아직 학생 신분이라 여유는 조금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좋은 프로그래머는
베이스도 탄탄해야 겠지만 어디서 어떻게 잘 찾아 내느냐가 참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걸 단순히 복붙하면 코더가 되겠지만, 나름 잘 읽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게 중요한데 여기서 영어가 참 많이 중요하더라구요.
여기에 저보다 경력이나 실력이 뛰어나신분들 많으시겠지만 혹시나 이제 갓 입문하시는 분들은 영어공부
정말 열심히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처럼 되지 마시구요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