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전세계에서 20위안에 드는 무역대국이며 경제부국 중하나다. 인구가 5천만 언저리여서 그렇지 그리 만만하게 볼 국가는 아니다. 그런데 지난 9년동안 정권을 잡았던 놈들의 인식은 아직 대한민국은 1950년 6.25한국전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들의 머리속에는
아직 대한민국은 미국의 원조를 받고 있으며
UN등 다자외교무대에서 미국의 지원 없이는 어떤일도 못하고
북한의 위험의 대부분은 미군이 책임지고 있다
이런 생각이니 미국의 헛소리 한번에 한미동맹이 어쩌구 난리지랄을 한다. 그럼 사실은 무엇인가?
미국은 한국이 한미일 동맹에서 이탈하면 중국의 팽창을 저지할 수단이 사라진다.
북한이라는 강패국가를 제어할 수단을 잃는다. 미국은 북한을 공격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이 가만히 있을까?
미국의 교역대상자 중 한국은 그리 만만한 국가가 아니다.
즉 미국은 한미동맹을 통해서 충분히 자신들의 국가이익을 취하고 있다. 그저주는게 절대 아니란 말씀....
정권이 바뀌니 앞서 미국맹신주의에 빠진 놈들이 벌떼같이 일어나 지랄을 한다. 이놈들 말 다 들어주면 절대 한미관계가 정상화 되지 않는다. 또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한국의 일본 다음의 보조수단이다. 즉 일본을 앞잽이 세워 중국과 싸우게 하고 한국을 보조로 사용하는 개념인 것이다. 미국의 종속은 필연적으로 일본의 종속을 의미하며 이것이 과연 한국의 이익에 기여하는가?
앞으로 세계는 중국/인도/동남아의 눈부신 성장이 주도할 것이다. 선진국의 착취는 계속되겠지만 세계경제의 중심이 급격하게 이곳으로 이동할 것이고 우리의 주무대도 이곳으로 옮겨질 것이 명명백백하다. 그런데 아직 철지난 상왕 미국타령하고 있으니...
미국 상원의원 하나의 방문이 취소된 것이 한미동매의 균열인가? 이 병신같은 시키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