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정이 지나면 고리원전 1호기는 영원히 가동이 중단됩니다.
(부산 축제함)
문재인이 대통령되서 된 게 아니라 물론 폐쇄를 위해 싸워 온 범부산 시민들의 노력이 이룬 쾌거 입니다.
그런데 싸우는 몇 년동안 그들과 꾸준히 함께해준 정치인이 있었습니다.
그 정치인은 바로 문재인씨.
2012년 대선주자 중 최초로 노후된 고리 원전 1호기 폐쇄를 주장할때만 해도
대선용 반짝공약 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대선에 실패한 후의 문재인은 그 후 몇년 간 적극적으로 지속적으로 낙후된 1호기 원전폐쇄를 위해 싸운 이들의
조력자로 함께 했고 한나라새누리 이명박근혜가 국민이 원전사고의 희생양이 되든말든 각자 나랏돈 빼먹느라
낡은 원전은 재승인 신청해 쓰려고 우길때 문재인은 그걸 막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이번 대선에서도 어김없이 같은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이제 문재인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고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불안을 상기시키던 이미 그 수명이 예전에 다한 고리원전 1호기는
오늘 자정이 지나면 영구히 폐쇄됩니다.
문재인은 국민안전을 지키려 노력하는 대통령이라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