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 2012년 여수 엑스포에 체험학습을 갔었어요.
헤나도 받고 씽나게 놀다가
미니 오카리나나 수제 목걸이같은 기념품 가게에 갔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어떤 향수를 손목에 발라주셨던 기억이 나요.
그때는 별 의식을 못했는데 지금까지도 생각나고
그 향수가 기억속에 떠도는 향기라서 너무 애타요
제가 세네달에 한병씩 향수를 사는편인데
무의식중에 이 향수를 찾으려는 거였나 싶을정도로...
어떤 인공적인 향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들고
꿀이랑 복숭아나 달달한 과일을 섞어서 오일로 만든다면 이런 향이 날까? 비유하자면 그래요ㅠㅠ 온갖 과일을 섞어놓은..?
인도나 어떤 나라의 향신료 향같다는 생각도 했구요
제가 산 향수중엔 벤츠 메르세데스 우먼 잔향과 제일 흡사한거 같아요
맡아도 맡아도 맡고싶은 그런향기...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첨부합니다.
탑 - 베르가못, 피치
미들 - 로즈, 미모사, 바이올렛, 은방울 꽃
베이스 - 파츌리, 화이트 머스크, 바닐라
비루한 설명이지만 떠오르는 향수가 있다면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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