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고게에 연애를 혼자하려 하지 마세요 라는 글을 쓴 내일이면 서른하나되는 오징어 입니다.
많은 분들이 저의 부족한 글에 공감도 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어제 다 쓰려다가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다음에 얘기해야지~ 했던 사랑에도 타이밍이 있다라는 생각을 써내려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얘기는 공감을 얻기 힘들지 모르겠지만...
제가 겪었고 또 주변에서 겪었던 일들을 예로들어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전 글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제 글은 이게 딱 맞는거다 라는게 아니라 내가 생각하기엔 이러이러하더라
하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구요
콜로세움은 사절입니다.
그냥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이야기 하고
고민을 터놓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전 글의 주소는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연애나 사랑에도 타이밍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가지고 조금 각색해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친구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남자와 여자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입니다.
남자가 선배 여자는 후배인 동아리 선후배 관계로 처음 만나게 되었지요
둘은 처음부터 서로에게 느낌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남자는 좀 딱딱한 FM같은 성격의 소유자이며
여자는 그 나이 또래의 여학생의 발랄함과 함께 외모에 대한 관심
그리고 노는것에 관심을 많이 가진 성격이라
서로 이성으로는 맞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하고
그냥 많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여자는 고민이 있고 힘든일이 있으면 남자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고
조언을 구했으며 남자는 여자의 그런 고민들이나 이야기를 듣다보면
생각보다 성숙하고 생각 했던 것 보다 더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여자도 자신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적당한 조언을 주며
편안하게 대해 주는 남자가 좀 더 든든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지요
둘의 사이를 오해 할만큼 눈에 띄게 친하게 지내고 있었지만
서로는 너무 다른 타입이며 서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자신들이 아니라는 판단으로
그냥 많이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자가 졸업을 하고 사회생활을하면서 점점 연락하는 횟수가 줄어들고
그로 인해 서로의 안부 정도만 묻는 사이가 되었다가
여자도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둘은 여느 사람들 처럼 그냥 서서히 잊혀져 가고 있었습니다.
남자는 가끔 여자의 안부도 궁금하고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지금 연락하면 조금 이상할 것 같습니다.
뜬금없이 연락하면 혹시나 오해하진 않을까?
남친있는 여자한테 추근댄다거나 외로워서 그냥 아무여자나 만나려고
작업을 건다거나 하는 것들로 오해를 살것 같은 생각들...
정말 쓸데없는 생각들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예전이야 친해서 아무생각없이 그냥 서로 연락을 주고 받았지만
관계가 소원해지기 시작하면서 조금은 낯선 느낌...
이제는 그냥 선후배가 아닌 이성을 대할 때의 마음이 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남자는 그 사실을 애써 무시하거나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여자는 남자가 궁금합니다.
그런데 연락이 오질 않습니다.
후배니까 당연히 그냥 연락해도 되겠지만
서로 연락 하지 않은지 시간이 너무 흘렀습니다.
지금 연락하면 선배가 혹시 오해할까 걱정됩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좀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없어도 잘 살고 있는 사람이 뜬금없이 생각나고 보고싶은적은 처음이었거든요
남자는 용기를 내어 문자를 보내봅니다.
'잘 지내냐? 살만해? 넌 졸업하더니 연락이 없냐?'
하지만 여자는 답장이 없습니다.
여자는 용기를 내어 문자를 보내봅니다.
'선배 잘 지내요? 우리 언제 한번 봐야죠?'
하지만 남자는 답장이 없습니다.
서로의 연락처가 바뀐줄도 모르고 둘은
'아 이제 그냥 지나간 사람인가 보다...'
'아 이제 연락하기 싫은가보다...'
하며 서로 오해합니다.
그렇게 각자 8년여의 시간이 흐릅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활성화 되면서
모임 어플들이 생겨나고
남자와 여자의 선배들이 동아리 졸업생 모임을 만들면서
둘은 가입을 하게 됩니다.
서로 번호는 지우지 않았었는데 모임 연락처에 보니 번호가 바뀐것을 알게됩니다.
'아 연락처가 바뀌었구나...'
그러나 시간이 너무 지난 탓인지 남자는 더 연락 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니 그냥 신경쓰지 않으려 했다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이겠지요
여자는 연락처를 보고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는 남자가 괜스레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그간 여자는 좀 힘든 일을 많이 겪었거든요
그때마다 생각났지만 남자의 번호가 바뀐터라 연락도 못했고
그렇지만 여자는 용기를 내어 봅니다.
'혹시 XX선배 아닌가요? 저 YY에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ㅇㅇ에 가입했더니 선배 연락처가 있어서 연락해요'
남자는 문자를 보고 반가워합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론 조금 어색하고 서운하고 복잡한 감정에 답장을 미룹니다.
여자는 초조합니다. 문자를 보낸지 2시간이 지났는데도 남자의 대답이 없습니다.
남자는 고민합니다. 지금 연락을 하는게 우습기도 하고 좀 많이 어색하기도 하기 때문이죠
여자는 보낸 문자함의 번호와 모임에 있는 연락처를 한자한자 다시 확인합니다.
역시 잘못 보낸게 아닙니다.
'선배는 이제 나랑 연락하기 싫은건가...? 혹시 날 잊었나...?
여자는 용기를 내어 한번 더 보냅니다.
'선배 많이 바쁜가봐요~ 나중에 시간날때 답장 해줘요~'
남자는 문자를 보곤 미안해집니다.
그냥 연락온건데 혼자 너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 잘못보내신것 아닌가요? 저한테 존대하는 YY라는 사람은 없는데요~'
남자는 괜히 멋쩍어 장난을 쳐봅니다.
여자는 남자의 답장을 보고 바로 전화를 겁니다.
통화 연결음이 너무 오래 들립니다.
남자가 전화를 받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는것 같습니다.
받았습니다.
'어~ 잘지냈냐? 밥은 먹고 다니고?'
남자는 아무렇지 않은듯 전화를 받습니다.
'아 선배 선배 맞죠? 와 진짜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잘 지냈어요?'
'어 그래 잘 지냈지 너는 잘 지냈고?'
등등 서로의 안부를 묻고 다음에 만날것을 기약하며 둘은 통화를 마칩니다.
남자는 왠지모를 두근거림과 설레임으로 한참을 멍하니 앉아있습니다.
여자는 들뜬 가슴을 진정시키느라 애쓰고 있습니다.
둘은 그렇게 다시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한번 두번 세번 네번...
자꾸만날 수록 남자는 예전과 다른 감정을 느낍니다.
아니 예전부터 갖고 있었지만 서로 맞지 않는 사람이라 생각하며
부정해왔던 감정들을 다시 느끼며 혼란스러워 집니다.
여자는 예전과 같지만 다른 감정을 느낍니다.
이 사람 참 괜찮구나 만날 수록 괜찮구나
좋은 사람이다 내가 이사람을 계속 만나고싶다
그렇지만 자신이 여자로 다가가면 남자는 물리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마음이 심란해지고 남자의 답장이 조금 늦거나 통화가 되지 않으면
괜스레 짜증을 부리기도 합니다.
둘은 그렇게 같지만 조금 다른 생각들로 서로를 바라보게 됩니다.
어느 순간부터 남자는 여자와의 연락을 달갑게 생각하지 못합니다.
계속 이렇게 만나고 연락하면 끝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좋은 사람이지만 날 좋아해 주지 않을 것 같고
나랑은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이니 나와는 맞지 않을것이라고
그리고 혹시 나와 사귀게 되더라도 생각보다 많이 보수적이고 답답한 성격을
이겨내지 못할거라 여기면서 여자의 연락과 만남을 피하기 시작합니다.
여자는 답답합니다 남자가 어느날 부터 연락이 뜸해지기 시작하고
점점 나를 멀리 하는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왜 그러는지 도저희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다시 연락이 끊어진다면 정말 화가 날것 같고
선배가 미워질것 같습니다.
답답함에 하루종일 일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둘은 서로의 휴대폰이 울리면 불이나케 확인합니다.
서로가 아닌 것을 확인하면 괜스레 짜증이 납니다.
연락을 하고싶지만 왠지 어색해졌습니다.
남자는 여자가 점점 후배가 아닌 여자로 느껴지는게 너무 싫습니다.
여자가 싫은게 아니라 자신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만나는게 너무 미안하기 때문입니다.
여자는 남자가 연락이안되서 짜증이 나는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서로는 그렇게 연락이 끊어지는 듯 했습니다.
남자는 용기를 내어봅니다.
'어차피 끊을 연락이라면 말이라도 해보자
좋지 않게 끝나더라도 지금처럼 이렇게 흐지부지 하는것 보단 그게 낫겠지'
남자는 여자에게 전화를 겁니다.
여자는 남자의 전화가 기쁘지만 왠지 서운했던 감정들이 밀려와서
그냥 받아주는게 싫어집니다. 약간은 퉁명스럽게 전화를 받습니다.
남자는 여자의 말투를 듣고 조금 실망하고 어렵게 결정하고 용기 냈던 마음이 조금 약해집니다.
여자는 남자의 연락이 반갑지만 조금 투정을 부려봅니다.
이렇게 서로의 생각이 많이 다릅니다.
그렇지만 남자는 조금 더 용기를 내어보기로 합니다.
평소처럼 살짝 약올리며 장난도 쳐보고 기분을 풀어주려고도 해봅니다.
여자는 마음이 좀 풀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둘은 만남을 약속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남자는 조금 후련해진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앞으로 만나면 어떻게 이 마음을 전할지 고민합니다.
여자는 기분이 한결 나아졌습니다.
그리고 남자를 만나면 뭘할지 생각하고 계획합니다.
약속한 날이 되어 둘은 만납니다.
처음 만난날 서로의 8년을 얘기하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밤새웠던 그 날처럼 다시한번 두근거림을 느낍니다.
그러나 그때의 두근거림과 조금 다른것을 서로 알고있습니다.
남자는 여자에게 최대한 멋있어보이고 더 잘보이려 합니다.
여자는 남자에게 최대한 예뻐보이려고 더 노력합니다.
서로 그렇게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시작합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서로의 집으로 돌아가야 할때가 되어갑니다.
남자는 지금 얘기 하지 않으면 평생 하지 못할것 같은 생각을 합니다.
여자는 남자가 자꾸 뜸을 들이는게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무슨 말을 하려고 저렇게 하는지 궁금해서 미칠 지경입니다.
남자는 얘기를 풀어갑니다.
아직 돌직구를 날릴 때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빙빙 돌려말합니다.
여자는 답답합니다. 이 말이 뭘 말하는건지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남자가 너무 돌려 말한 탓입니다.
남자는 이제 돌직구를 날릴 준비를 합니다.
'YY야 사실... 내가 이런 감정 가지면 안되는것 같아서 그래서 고민 많이했다
니가 나랑 이제부터 연락 않한다고 않볼거라고 해도 어쩔 수 없는데
이 말 못하고 오늘 집에 들어가면 평생 못할것 같고 너 만나는게 더 힘들것 같아서
얘기하는거야...
나 너 여자로 보인다. 예전부터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너는 나같은 사람 별로 않좋아하니까 그래서 말안했는데
이제는 말해야 할것 같아... 나 너 여자로 좋아한다.'
남자는 말을 끝내고 여자의 눈치를 살핍니다.
알 수가 없습니다.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당황한건지 아니면 불쾌한건지 모를
묘한 표정으로 남자를 바라보고 있을 뿐입니다.
여자는 사실 굉장히 깜짝 놀랐습니다.
남자의 말을 듣는 순간 자신의 마음이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아 나도 이사람 선배가 아니라 남자로 느끼고 좋아하고 있었구나....
예전부터 그랬는데 나도 나 같은사람 않좋아하니까.... 그래서 그랬는데...
아 다행이다...'
그렇지만 여자는 지금 대답하기 싫습니다.
바로 대답하면 왠지 모르게 자신의 마음이 너무 쉬워보일까봐 대답을 아낍니다.
'선배 나도 할말이 있는데 지금은 않할래요 나중에 할게요'
여자는 정말 다음에 조금 더 예쁜모습을 하고 대답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남자는 이제 연락이 끊어질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대답은 보통 바로 거절하기 힘드니까... 내가 그래도 선배라고 자존심 세워주는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각자 집으로 돌아가고 여자는 어떻게 대답을 하고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전할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남자는 집에 돌아온 후로 기운이 없습니다.
이미 예상했던 일인데 왜이렇게 서운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잠이나 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밤이 지나고 여자의 연락은 계속 오고 남자는 괜히 고민하고
서로의 생각을 모른체로 시간이 좀 흐릅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연락을 합니다.
'선배 요번주 주말에 뭐해요? 시간나면 나랑 놀아요'
남자는 답장을 합니다.
'나 바쁜사람이야 너 심심하다고 그렇게 막나가고 그런사람 아니라고 내가'
좋지만 이제 정리 당할건데 괜히 선배여서 여자가 자신을 칼같이 끊어내지 못한단 생각에
괜히 꼬아서 답장을 합니다.
결국은 둘이 만나기로 합니다.
약속의 날이 왔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그냥 저냥 데이트를 합니다.
사실 그냥저냥은 남자의 마음이고
여자는 언제 대답할까 그 타이밍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둘은 그렇게 다니다가 까페로 들어갑니다.
그 곳에서 여자는 대답을 합니다.
'선배... 나 사실 선배 좋아해요... 선배처럼...
근데 그날 바로 대답하면 선배를 생각하는 내 마음이 좀 가벼워 보일까봐
좀 더 나중에 대답하려고 했었어요...
사실 오늘도 아니고 더 뒤에 얘기 하고 싶었어요
좀 더 많이 제대로 표현하고 싶어서...
그런데 그렇게하면 선배는 나랑 연락 끊을것 같아서
그렇게되기 전에 지금 얘기하는거에요
나도 선배 좋아해요...'
남자는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지금 제대로 들은건지 눈을 뜬채로 꿈을 꾸고있는 건지 분간이 가질 않습니다.
멍 하게 앉아있다가 여자의 손을 잡고 고맙다고 대답합니다.
그렇게 둘은 사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서로 예상한듯이 너무 다른 성향으로 자주 다투고 힘들어 했지만
지금은 서로가 말을 합니다.
'지금보다 어렸을 때 만났다면 아마 매일 싸우기 바쁘고 금방 헤어지고
서로 사이가 정말 나빠졌을 텐데...
서로가 어느정도 성숙하고 자신과 다른 성향의 사람이라도 배려해 주려고 하니
딱 맞는 사람보다 더 편하고 더 즐겁게 연애를 한다.'
고 말입니다.
이렇게 보면 사람의 인연이란게 대단한거기도 하고
운명이란게 존재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물론 그 사이에 타이밍이라는 것이 존재하죠
정말 둘이 어려서 사귀게 되었다면 아마 서로의 고집을 이기지 못해서
좋지 못하게 헤어졌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둘다 그렇게 생각하기도 하구요
저 둘은 지금 결혼준비를 합니다.
돌아돌아 만난 인연이라 더 소중하고
그만큼 더 애틋하기도 하다면서 염장을 질러대기도 하면서요
어제는 제가 연애는 혼자하는게 아니다 라고 말씀드렸고
오늘은 사랑에도 타이밍이 존재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둘은 뗄수 없는 관계입니다.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거죠
연애의 호흡이 필요하다면
사랑을 시작하는건 타이밍이고
그 호흡을 맞추기 위해서도 서로의 마음을 읽어내거나
아니면 오해를 빨리 해소시키는 타이밍이 필요하다는 거죠
눈치코치 없어도 말입니다.
상대방을 향한 마음이 진실이라면 어느 타이밍이든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괜찮겠지만... 그런 소설이나 영화같은 일들은 사실 세상에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조금은 타이밍과 호흡이 필요하다는 거죠
길고 상당히 지루하고
그리고 두서없는 글을 썼네요
제가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겁니다.
To love needs courage, but to be loved needs capability
사랑을 하는것은 용기지만, 사랑을 받는것은 능력이다.
사랑을 하기위한 타이밍은 용기를 내는 타이밍이며
서로의 호흡을 맞추는것은 능력입니다.
그 능력은 물론 서로에게 해당됩니다.
혼자서 노력한다고 능력이 모자란 사람을 이끌만큼은 힘드니까요
모두들 행복하고 달달한 연애를 꿈꾸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 글은 참고만 하세요~^^
제 친구는 타이밍을 잘 잡고 용기를 냈으며
그 사람과의 호흡을 위해 조절하는 능력을 발휘한 좋은 예입니다.
저도 그렇게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을 만나길 바랍니닷 하하...;;
길고 긴글 두서없는 글을 읽기 불편하셨을 텐데도
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가 몇시간 남지 않았네요
그간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는 원하시는 일 다 잘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사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