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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957373
    작성자 : 단발
    추천 : 37
    조회수 : 1737
    IP : 121.130.***.163
    댓글 : 14개
    등록시간 : 2017/06/16 17:27:50
    http://todayhumor.com/?sisa_957373 모바일
    [전문]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의 아들 탄원서
    [1차 탄원서]

    OO고등학교 선도위원회 선생님들께

    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 선도위원회의 논의 대상 학생으로 지정된 O학년 안OO의 아비입니다. 회의에 직접 출석하지 못하고 글로 대신 소회를 전해 올림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아이가 학교의 학칙과 관련 규정을 위반하여 선생님들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저는 제 아이가 어린 시절부터 이웃을 보살피며 바르게 살라고 가르쳐 왔다고 믿어왔습니다만 이렇게 학칙을 위반하여 낯을 들기 어렵습니다. 아이가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크게 뉘우치고 있습니다만 이미 위반한 행위에 합당한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습니다. 다만 자랑스러운 OO고등학교의 졸업장을 얻을 기회를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드시 학교의 명예를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혼신을 다해 지도하겠습니다.

    또한, 비록 제 아이에게 중한 처벌을 내릴지라도 함께 문제된 여학생에게는 최대한 관대한 처분을 내려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여학생이 감당해야 할 고통이 더욱 크리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4년 12월 30일
    OO아비 안경환 올림

    [2차 탄원서] 

    OO고등학교 교장선생님께

    O학년 O반 안OO의 아비입니다. 저는 평생 동안 수많은 글을 썼습니다. 사법당국의 심판이 된 학생을 옹호하거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도 많이 썼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글처럼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으로 쓴 적은 없습니다. 제가 살아온 인생역정과 자녀교육의 원칙과 관련된 제 자신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아이가 공부를 잘하기보다 심성이 좋은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해왔고, 또 그렇게 교육해 왔다고 믿었습니다. 세칭 일류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수많은 ‘수재’들을 가르치면서도 가슴 한 구석에 남은 허전함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대학은 지식을 전달하고 세속의 다리를 만들어 주는 곳일 뿐 ‘사람을 만드는’ 곳이 아니라는 회의도 들었습니다. 저는 대학에든 이래 많은 저명교수, 석학들에게서 배우고 그분들과 교류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나 저의 성장과정에서 깊은 인격적 감화를 주신 분들은 모두 초, 중, 고시절의 선생님들이었습니다. 제가 안이하게 저지른 탈선과 비행을 준엄하게 꾸짖고도, 반성과 재기의 기회를 주신 그 시절 선생님들의 은혜를 평생토록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중 교교 교장이었던 아버지가 가족의 생활비인 월급의 절반이상을 학생들의 월사금으로 내놓는 것도 당시 제게는 그리 낯선 풍경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세속의 기준으로 매우 늦은 나이인 쉰에 첫 아이 OO를 얻었습니다. 시대와 맞물린 순탄하지 않았던 저의 가정사가 원인의 일부였습니다. 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떠난 후, 남은 여러 동생들의 생존을 챙겨야하는 장남의 무거운 짐도 제 자신의 가정을 건사할 의욕을 위축시켰습니다. 저는 늦게 얻은 아들의 교육은 바른 사람, 그리고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저는 ‘늙은 아비’의 아이가 버릇이 나빠질까봐 어린 시절에 매를 들었습니다. 선악의 관념이 바로 잡힐 때까지 매를 들어서라도 오로지 한 가지만은 가르치고 싶었습니다. 사랑과 재물은 남과 나누는 것임을 가르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네댓 살 때부터 ‘엄마 아빠 없는 아이’를 위해 저금통을 기부하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자라서 자신이 선택할 일이지만 적어도 불행한 이웃이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배려하지 못했다는 변명은 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중학교에 들면서 더 이상 매를 들지 않았습니다. 세상과 인생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어린 친구로 대접하면서 지냈습니다. 저는 제가 하는 일, 제가 세상에 대고 말하고 쓰고 하는 일에 아이가 자부심 어린 존경을 보낸다는 사실에 흐뭇해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비의 어쭙잖은 이름과 사회적 지위가 아이에게 과도한 짐이 되지나 않을까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채 열 살도 안 된 나이에 저의 노후를 걱정하는 아들의 조바심이 담긴 생일카드를 받고 가슴이 아렸습니다.

    OO고등학교는 OO와 어머니의 선택이었습니다. 저는 굳이 OO고등학교가 아니어도, 집을 떠나 책임감 있는 독립된 인격체로서 동료들과 함께 성장할 기회가 주어질 기숙학교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입학식에 참석하고서는 학교의 훌륭한 건학, 교육이념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저는 OO가 OO고등학교의 수학과 경험을 통해 훌륭한 인간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하며 안도했습니다.

    OO는 초등학교 시절에 1년 동안 외국에서 지낸 경험이 있습니다. 그가 숙식을 의탁한 곳은 매우 엄한 분위기에 종교적 강박관념이 강한 댁이었고, 어린아이로서는 감내하기 힘든 시련이 있었고 그로 인해 숨은 마음의 상처가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분위기 속에서도 우등생, 모범생으로 과정을 마치고 돌아온 것을 알고 대견스럽게 생각했습니다.

    솔직한 말씀을 올리면 저는 일단 기숙학교인 OO고등학교에 들어가면 학부모와는 일상적 교류가 제한되는 것으로 안이하게 생각했습니다. 학교와 학부모가 상시 소통, 협조하며 교육의 전 과정을 이끌어가는 줄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아이 엄마가 제 기준으로 과도하게 학교 일에 관여하는 것이 은근한 불만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사내아이들의 실없는 농담과 가벼운 낭만적 탈선도 청년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서 엄혹한 일상을 보낼 것을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OO가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지극히 나태하고 불성실한 일상을 보낸 것을 뒤늦게 알고 실망을 넘어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OO가 학칙에도 경중이 있고, 그 경중을 가릴만한 분별력이 있을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러나 분별없는 행동으로 이렇게 무거운 학칙을 위반하여 아비로서 낯을 들기 어렵습니다. 아이가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크게 뉘우치고 있습니다만 이미 위반한 행위에 대해서는 합당한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습니다. 그것은 아이 자신이 책임져야 할 일이고 아비인 제가 감당해야할 죄책입니다. 다만 자랑스러운 OO고등학교의 졸업장을 얻을 기회를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드시 이후 각고의 노력과 자성을 통해 학교의 명예를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혼신을 다해 지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비록 제 아이에게는 중한 처벌을 내릴게 될지라도 함께 문제된 여학생에게는 최대한 관대한 처분을 내려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여학생이 감당해야 할 고통이 더욱 크리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덧붙여서, 제 자신에 대한 깊은 자책과 참회의 심경으로 가 태어난 직후부터 쓴 몇 편의 글과 대학을 퇴임하면서 후배, 제자들과 주고받은 대담을 첨부합니다. 귀중한 시간 허비하실까 저어됩니다만 한 불행한 세대인의 정직한 소회로 믿고 잠시 눈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OO고등학교에 관계된 모든 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5. 1. 3
    OO학년 O반 안OO 아비
    안경환 올림


    전문 읽어봤는데 자신을 자책하고 자식의 잘못을 나무라면서도
    자식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지더군요
    더불어 여학생 처분에 대한 걱정도 함께요
    전처 혼인무효사유 만든 것도 그렇고, 여학생에 대한 관대한 처분을 바라는 탄원내용도 그렇고
    여성관에 있어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느껴지는데 저만 그런가요?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8&aid=0003889368&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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