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지지란게 정말 있을까요?그냥 비판하고픈데 직설적으로 말하면 까이니미사여구 붙인건아닐지좀 격한말이긴한데순화해서 의미만 보시면 될듯예전에 루리뤱에서 펌글인데 링크는 검색해 보니 못찾겠어요 이하 원글 ========================
뭐 내가 어떤 새낀지는 작성글 보면
다 나오는거니 알아서들 하시고.
애초에 [비판적 지지]란 건 성립이 안되는,
존나 정치적인 언어야.
[본심이 숨겨진 언어]란 말이지.
문장구조를 보면 이게 확연히 드러난다.
[비판]적 [지지]. 두 단어를 치환해 볼까? [지지]적 [비판]. ....감 오나?
본디 이 말은 전방에 부정어를 달고
후반에 긍정어를 달아서문장 전체가 긍정의 언어처럼 보이게 만드는
아주 정치적인 기술법이야.
이거 유행시킨 새끼는 존나 머리 좋은 새끼란거지.
이 말의 핵심은 지지가 아니라, 비판이고,
그 비판에 대한 면피나 양심적 가책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긍정어를 차용하는거야.
동시에, [지지]와 [비판]이라는 상충되는 언어를 통해
이를 사용하는 사람의 지성이 취사선택에 능한,
매우 뛰어난 이성적 발란스를 지닌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면서 자신이 매우 깨어있는 사람인 양 행동하게
되는 [선동의 언어] 이기도 해.
그래서 기레기 새끼들, 입진보 새끼들이
눈 까뒤집고 좋아하는거야.
여기까지가 저희들을 위한 지원사격,
이번엔 비판 좀 해보자.
사실 뭐 혹시나 이 글을 쓰는 조르미가 뭐하는 새낀지
작성글 봤다면, 정치병에 빠져서 글 좀 싸지르다
뻑하면 절필선언 날려먹는,
뭐 그렇고 그런 새끼인건 다 알거야.
요는, 그냥 평범한 유게이란거지. 그래서 묻는다,
너희는 평범하냐?
난 너희들이 조금 평범의 수위를 넘어갔다는 생각이 들어.
비판적 지지라는거 말야,
상식이 박힌 사람이라면 한두번 열광하다가도
그냥 생리적으로 존나 싫은게 정상이야.
너도나도 떠들지 않아도, 한 두놈 떠들었으면
충분히 알아먹을만한 주제라고.
그런데 지금 너희들의 글 목록을 봐,
정치적 이야기나 정당에 대한 이야기 그런것들보다,
혹은 그 어느때보다 [비판적 지지]에 대한
성토에 목을 매고 있다. .....대체 왜?
한걸음 떨어져서 보면 말야,
분노를 꺼지지 않게 하기위해 자꾸 분노에 불을 지펴
선동하는거 같단 말야.
백보 양보해서, 선동까진 좋다 이거야,
그럼 그 선동의 에너지를 어디다 부어야 하냐?
정말 비판적 지지를 한다고 기만하는 뉴스나 기사를
링크걸고 그곳에 집중해야지,
우리끼리 무슨 공산당 선언하듯
[아, 우리는 이만큼 훌륭하다.] 떠들면
내부자위밖에 더 되냐?
뭔가 다들 선거 끝나고 나사가 풀렸다.
에너지를 그런데 쓰지말라고, 쫌!!!!
여기 게시물중 비판적 지지를 하는 새끼가 몇이나 되냐?
솔까말 분탕러는 있어도, 비판적 지지론자 한명을 못 봤다,
나는. 물론 내가 날백수 폐인도 아닌,
가정과 직장이 있는 애 아빠니 모든글을 봤다고는
할 수 없지.
그래도 평균치에서 생각을 해 봤을때,
너희들이 비판적 지지에 의존하는 집착도가 너무 높다.
노무현에 대한 죄책감과 부채감이 극에 달한
나 같은 몇몇 사람보다 더 집착하고 있는거 같아.
거기서 한발 더 나가면 홍위병이 되는거야.
나는 문재인의 방패가 되고픈거지,
이단 재판관이 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너희들은 어떠하냐?
너희가 올바른 진영안에 있다는 생각으로 모든 행위를
정당화 하는 건 아니냐?
[비판]을 하자, 우리. 스팀팩 [버프] 말고.
ps. 매 순간마다 어께에 그렇게 힘주고 있으면
오십견 온다? 정말 필요할때 힘 못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