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대학교별로 대나무숲이라는게 있어서 익명성이 보장되고 각자 하고싶은 이야기를 쓸 수 있게한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습니다. 거기서 동성애가 인정이된다면 소아성애도 인정되지 못할 것이 어딨겠느냐? 라는
뉘앙스의 글이 올라와서 이를 바탕으로 친구와 대화를 했는데 ,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요!
저는 동성애는 그저 같은 성의 사람들끼리 사랑하는 것이지만 소아 성애의 경우에는 어린이를 귀여워한다, 사랑한다를
넘어서 어른 남녀와 같은 성적인 사랑을 하고 싶어하는 것이기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친구는 다양성을 존중할거면 동성애도되는데 왜 소아성애는 되지 않느냐, 우리가 소아는 판단 및 지적능력이
보통의 어른보다 수준이 낮기에 소아를 대상으로 성애의 마음을 품는건 안된다고 하는데 그건 굉장히 모호한 기준이다.
어느 문화에서는 시체를 숭고하게 생각하고 그걸 당연시하는 문화가 있다면 그 사람들이 잘못된걸까? 그저 다양성의 일부이고
그걸 존중해줘야한다. 고 말하네요.
물론 예전에는 조혼 풍습도 있었고, 어린나이에 나이든 사람에게 시집을 가는 경우도 있었긴 하지만
그건 '성애'의 목적이기 보다는 문화나 풍습의 일부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문화나 풍습이 시대를 거쳐오면서 사라지게 된것이구요.
물론 강간이었긴 하지만, 만약 소아성애가 인정이 된다면 나영이 사건과 같은 사례가 발발할 시에도 피해자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여지나 범위가 줄어들지 않을까요..?
뭔가 다양성의 측면으로 생각하려해도 저에게는 너무 이해가 되지않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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