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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를 세계적 관심사로 만들어야"
<여성사 다시쓰기>(2007), <민족과 페미니즘>(2003) 등 여성운동의 역사를 주요 연구 주제 중 하나로 잡아왔던 정 교수에게 위안부 문제는 각별한 관심사 중 하나다. 여성연합의 대표로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를 지원하며 위안부 피해자와 함께 하는 '수요집회'에 참여하는 등 문제 제기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정대협은 한국과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들과 협의도 하지 않은 채 '일본군 위안부 재단설립 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킨 데 반발해 '정의기억재단'을 설립하기로 하고 10만 명의 시민들로부터 8억 원을 모았다.
"정대협의 윤미향 대표와 할머니들이 지쳐가고 있지만, 저는 항상 격려해줘요. 이 운동은 이미 전쟁을 통한 여성인권침해의 상징이 되고 있어요. 향후 국제적인 전쟁과 여성인권 센터로 나아가야 해요"
정 교수는 정대협이 세계적인 운동의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대협도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외에서 위안부의 실상을 알리는 중이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학 교수들을 매년 일정 인원 초청해 서대문 형무소에서부터 거창 양민학살현장 등을 답사하는데, 올해는 군 위안부 문제를 상기할 수 있는 '기억의 터'도 답사 코스에 넣었다. 기억의 터는 지난 8월 광복절에 남산 조선통감부 터(서울시 중구 필동)에서 제막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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