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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의 변
"YTN 사장 공모에 입후보 하기로 결심했다"
"첫 직장, 꼬박 6개월 동안 월급 한푼 못 받으면서도 지켰던 회사,
내게 기자로 살게 해준 언론사 YTN. 바로 그 YTN으로부터
해직 통보를 받은 지 삼천일이 넘었다"
"이제 삼천일 넘게 지켜온 복직의 꿈을 내려놓는다.
나는 YTN 사장 공모에 입후보 하기로 결심했다"
"이 결심으로 복직 투쟁에 함께 해오신 분들께서 실망을 하게 될 지,
본질이 같은 것으로 이해해 주실 지 짐작하기 어렵지만 이해를 구한다"
"권력에 줄을 댄 적도 없고 노조의 요청을 받거나 상의한 적도 없다.
일부 해직자의 권유를 받고 혼자 고민해 담담히 결심했다"
"이번 도전에서 뜻을 이루지 못한다면 YTN에서의 제 소임이 끝났음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사장 떨어져도 복직은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이 다수라면
나는 지금 당장 결심을 철회하겠다.
YTN 사장, 배수의 진도 없이 넘볼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만약 뜻을 이룬다면 YTN 공정방송 투쟁의 승리로 규정하고
YTN의 개혁, 진정한 통합과 도약을 위한 도전에 나서겠다"
"그때 동지들이 9년 동안 펼치지 못했던 지혜와 벼려두었던 용기를 분출시켜 주셔야 한다"
"YTN 사장 공모 역시 촛불이 요구한 결과다.
나의 결심이 촛불의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지 쉼 없이 자문하며 공모 절차에 임하겠다"
2017년 6월 11일 양평 새꽃마을에서,
동지들께 늘 고마움을 안고 사는 노종면 올림
YTN은 오는 16일까지 공모절차를 마감해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3배수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이들 중 한 명을 사장으로 최종 선정한다.
공식 선임은 오는 7월에 열릴 임시주주총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사추위는 총 5명으로 YTN 대주주
한전KDI,
한국마사회,
KGC인삼공사 등이 추천한 인사 3명
시청자와 사원 대표가 각 한 명씩 위원을 추천한다.
출처 |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7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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