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움짤을 제작하며 셀 수 없이 본 영상이지만 배경음이 없이 작업할 땐 영상을 보며 감상에 빠져들기가 일 쑤 였습니다.
다시는 볼 수 없는 김연아 선수의 아름다운 경기 모습은 
마치 나에게도 잊혀버려 기억조차 없지만, 분명 좋은 시절이 있었다는 것이 아련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딸이 신나게 부르는 '나랑 같이 놀자 빙봉~ 빙봉~' 을 들으면 웃프며 더 재밌게 놀아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