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알고 계신분이 많으신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물론 40년 된 고리원전을 문닫는것은 환영합니다
그러나 무작정 대책없이 신규원전이나 비노후화된 원전을 폐로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원전 무작정 반대론자의 입장은
원전은 위험하니 없애자-> 위험한건 알겠음 근데 요즘은 튼튼하고 안전하게 지음 그러면 원전 없애면 뭘로 대신할거야 -> 태양광,풍력,조력,바이오 등 신재생 에너지가 있음 이걸로 충당하면 됨 ->
그들이 주장하는 신재생 에너지도 65%가 폐기물즉 쓰레기를 태워서 발생합니다. 15%나 되는 바이오 발전도 온실가스를 배출합니다. 그리고 태양광 풍력 해양 합쳐도 수력발전에 못미칩니다.
위 표만 봐도 석탄화력 /화력이 차지하는 비율이월등이 높은것을 알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 원자력의26.9%를 친환경으로 대체하려면 엄청난 비용과 시설투자 아니 현 대한민국에서 수조원을 부어도 원자력이 차지하는 비율만큼은 안나올것으로 밑습니다.
물론 탈원전은 중요합니다.
혹시 모를 방사능 사고를 대비해서 독일/영국을 따라가는 건 맞습니다.
그러나
독일 영국은 전기가 부족해서 원전이 있는 프랑스에서 전기를 수입하고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고 석탄 LNG를 수입하는 바닷길도 중국에 위협을 받고 있는데 탈원전은 장기적으로 생각해봐야 될 일입니다.
오히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석탄 발전이 유해하다고 생각합니다.
문대통령이 이부분은 오래 생각 하는 방향으로 생각하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대신 신규 원전을 제한하고 (신고리 5,6호기 제외)
그 비용을
핵융합 발전에 돈을 쏟아 부어
안전한 전력 공급이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원자력 발전의 발전단가에서 논란이 되는 점은 쉽게 말해 '숨은 비용'에 대한 논란이다. 위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크게 직접비용/외부비용이으로 나뉘며 이를 제대로 반영했냐는 논란이다. 숨은 비용으로 흔히 생각하는 핵폐기물[4] 처리비용, 시설 해체비용 등은 직접비용 내 운영유지비에 포함되며 한수원이 밝힌 발전단가와 정부가 발표한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계획발전단가 직접비용은 계산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논란은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계속 될 수밖에 없다. 숨은 비용에서 가장 중요한 폐로(원전 폐쇄)의 경우 현재 우리나라는 폐로한 경험이 없고 기술도 없다. 폐로 비용을 추정만 할 뿐이다. 게다가 직접비용/외부비용에 대한 추정액은 조사기관마다 차이가 크며 원전반대 측이 검증 및 신뢰의 유무를 떠난 의견제기, 자신들의 주장을 위해 어떻게든 원전의 비용을 높히는 행동 등을 하는 것도 문제이다. 예를 든다면 유가가 30달러 대였던 2003년의 것을 그대로 들고와서 원전의 비용이 저렴하지 않다고 주장한다던가. 가장 큰 문제는 원자력 발전에 대해서만 외부비용 등을 산정해 비용과 신뢰도를 깎아 저렴하지 않다는 것과 위험성을 강조하는 경우이다. 우선 그 어떤 것이든 사람이 하는 연구는 완전하지 않으며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것을 간과 또는 악용하고 있으며 원전에 대한 잣대를 들이댄다면 원전반대론자들이 좋아하는 친환경에너지는 아예 땅바닥에 묻혀버린다. 화력발전 또한 탄소배출 등 환경 문제를 야기 할 수 있으며 현재 원전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저비용에 탄소배출이 적다는 점 때문이다. 원자력을 옹호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환경 문제도 있지만, 사실 환경 문제는 대부분의 공업 국가들에서 부차적으로 고려되고 있긴 하지만 가장 큰 고려사항은 되지 못한다. 원자력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가장 큰 논거는 무엇보다도 연료비가 다른 발전 시설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 불가능할 정도로 싸다는 것. 즉, 경제성이다.연료원별 정산단가는 석유가 221.7원/kWh로 가장 높고, 그 뒤를 이어 양수(204.2원/kWh), 수력(170.8원/kWh), LNG(160.8원/kWh), 무연탄(91.6원/kWh), 유연탄(58.8원/kWh), 원자력(39원/kWh) 순이다. 태양광이 599원인데 원전은 39원이다!
이 액수는 환경보호단체들이 "원전의 신화를 믿지 마라!"면서 신나게 건드리는 건설비, 중저준위방폐물관리기금, 사용후연료관리부담금, 원전해체충당금까지 포함한 거다.위는 국제 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에서 발표한 한국의 에너지 생산 비용에 관한 통계이다. 이 통계만 봐도 일단 원자력 에너지는 설비비부터가 엄청나게 들어가고, 연료비는 극히 일부이다. 그런데 표를 잘보면 석탄과 LNG등의 화력발전은 설비비보다도 연료비가 전기생산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당장의 경제성 분석에서 타 발전이 원자력 발전에 비해 밀리게 만드는 핵심 원인이다. 일본조차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원전비중이 줄면서 만성적인 무역적자로 돌아섰을 정도.[5]다만 화석연료에 비해 설비비 차이가 극심해서 설비비를 더 뽑기 위해 원전 수명을 기를 쓰고 늘리려고 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는 위에서 설명했지만 원자력 사고의 위험성을 증가시킨다. 마찬가지로 2013년의 대한민국은 정치적 문제로 인해 핵연료 재처리나 방사성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모든 기술을 개발하더라도 쓸 수가 없는 상태이다.설비비 문제나 방사능 폐기물 처리 문제 또한 입장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만일 원자력을 화력으로 대체한다 하더라도 증가하는 온실가스를 어찌할 방도도 없을 뿐더러 이에 따라 증가하는 연료비도 감수해야할 것이다. 방사능 폐기물은 처리가 곤란하지만 온실가스는 처리가 쉽다는 주장도 선뜻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 애초에 둘 다 존재하지 않는 기술이다. Future Gen 2는 아직 성공하지 못했고, 온실가스를 포집하는 기술또한 아직까지 첫걸음마를 막 땐 시점이라 지구온난화 문제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어느쪽이 더 쉽고 어렵고를 따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위의 차트에 따르면 온실가스 처리비용을 계산하지 않더라도 여전히 방사능 폐기물 처리비용이 더 싸게 먹힐 것이라는 계산이 있는 상황에서 화력을 더 안전한 발전방식으로 두둔하는 것은 무리다. 무엇보다 더 큰 문제는 위의 화력 발전 항목에서 보듯 온실가스가 기하급수적으로 배출이 되어 지구온난화를 급속도로 가속화 시켜 초대형 태풍, 극심한 가뭄 및 폭우 등 전지구적인 기상이변을 불러 올 것이 명백한 사실이다. 원자력이 관리가 까다롭다고 하나 인간의 힘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지만, 기상이변은 관리가 불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화력발전의 원료인 화석연료가 시출기술의 발달로 뽑아낼 수 있는 양이 많아졌으나 반대급부로 가격이 많이 올랐고 전세계 인구가 70억인 시점에서 막대한 에너지 소모량을 줄일 수 없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원자력 발전은 필요악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자연에너지를 그나마 효율적으로 쓸 곳들 뽑아본다면 서해안의 일부 제한적 지역에서의 조력발전과, 북부 지역의 수력발전을 빼면 고르기가 힘들다. 태양광의 경우도 한국의 위도상 정부에서 지원금 퍼부어도 경제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한국이 밥먹고 사는 반도체나, 화공, OLED/LCD같은 디스플레이 분야는 아주 대표적인 electricity intensive 산업군이다.독일의 경우 연방정부의 에너지 관련 예산 70%정도를 태양광에 투자했고, 쾰른에서 바이에른까지 주거시설 옥상마다 태양광 발전기기를 설치했지만 태양광발전의 근본적인 한계 때문에 각 가정의 전기공급원 중 태양광은 5%~15% 정도가 한계라고 한다. 미국도 태양광이 효율적으로 가능한 지역이 매우 제한적이다. 수력은 가능한 지역도 적고 지형을 바꾸는 등 환경파괴가 심각하다. 만약 원자로를 폐기하고 친환경에너지 위주로 간다면 돌아오는 것은 전기요금 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생활고 가중과 급격히 낮아진 산업 경쟁력이다. 서울시만한 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지어도 어지간한 원자로 1기급 나오면 다행이다. 철강회사의 경우 전기요금 값이 조금만 올라도 압연기를 세울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한다. 현재 기술 수준으로 화력과 원자력 말고 대규모 발전을 할 수 있는 발전방식이 없다. 원자력은 그 어떤 것을 감안해도 청정발전이며, 화력발전은 효율을 최근 60%까지 올렸다고 한다. 진정한 쳥정발전은 이런 것들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