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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953692
    작성자 : 포스트댓
    추천 : 8
    조회수 : 1559
    IP : 106.102.***.100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7/06/08 01:52:30
    http://todayhumor.com/?sisa_953692 모바일
    문재인 역사 발언 비판한 하일식 교수의 위험한 독도관
    문재인 대통령의 역사관 비판할 자격이 없는 하일식 교수의 독도관. 

    47억의 국민세금으로 동북공정 대응하라고 8년간 만들어온 동북아역사지도에 독도가 누락되자 편찬위원 임기환 교수는 "실수입니다"라고 했다. 

    동북아역사지도-미의회조사국--3.png

    그러자 연세대 하일식 교수가 편들어준다고 이런 글을 언론에 실었다.

    신라 지증왕 때 이사부가 우산국(울릉도)을 정벌했다고 해서 곧 독도까지 우리 땅이 되었다는 것은 약간의 비약이다. (하일식 연세대 교수) 출처 : 동북아역사지도에서 독도 사라진 이유  2015-10-11 미디어오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077385

    하일식 교수는 우산국은 울릉도지 독도는 아니라고 말한다. 즉 신라시대에 우산국 정벌은 울릉도를 정벌한 것이지 독도를 포함한 것은 아니라는거다. 독도에 대한 최초의 기록을 포기하는 말이다. 이 기록을 포기하면 다음 문헌기록의 독도는 900년후다.

    과연 그럴까? 지금부터는 학설이 아니다. 팩트 체크다. 사실이냐 아니냐다. 이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판단해보시기 바란다. 누가 맞는가를 말이다.

    독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님의 글로 답한다. 그는 책 서문에서 한줄로 독도를 말한다.

    512년 신라의 이사부는 동해의 우산국을 정복해 신라에 합병시켰다. 우산국은 울릉도를 중심으로 한 나라였고 독도가 포함되어있었다. 그후 1500년간 독도는 변함없이 우리 민족의 섬이었다. (독도 1500년의 역사, 교보문고 출판)

    그럼 왜 우산국은 독도를 포함한 울릉도를 말하는지 알아보자

    독도에 대한 최초기록은 <삼국사기>에 나온다.

    512년 우산국이 귀속해왔다. 우산국은 강원도 동쪽 해상에 있는 섬이고 울릉도라고 한다. 그 섬은 사방 100리이고 그들은 복속하지 않았다. 하슬라 군주 이사부는 계략을 세워 우산국 사람들을 굴복시켰다. < 삼국사기>

    ...<세종실록지리지> 가 말하는 독도는 다음과 같다.

    우산과 무릉 두섬이 현의 정동 바다 가운데 있다. 두섬이 서로 거리가 멀지 아니하여 날씨가 맑으면 가히 바라볼 수 있다. 신라때에 우산국 또는 울릉도라고도 했고 지방은 100리다.

    우산과 무릉 두섬을 신라시대에 ‘우산국’이라 칭했다고 나와 있어 우산국이란 울릉도(무릉도)와 독도(우산도)로 구성된 나라임을 알 수 있다. “신라때에 우산국 또는 울릉도라고도 했다”라는 문장은 당시에는 울릉도가 우산국과 같은 의미였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세종실록지리지.jpg

    실록 집필 당시에는 무릉도를 울릉도라고 불렀지만 신라시대에는 무릉도와 우산도를 우산국 혹은 울릉도라고 불렀던 것이다. 즉 울릉도는 무리를 이루고 있는 크고 작은 섬들인 ‘군도’의 개념이었다

    울릉도를 울릉도 본도 뿐 아니라 독도 등을 포함해 부르는 습관은 조선시대에도 계속된 것으로 보인다. 1882년 고종 역시 울릉도를 세 섬이라고 말하면서 울릉도라는 명칭에 독도(우산도)가 포함된다고 말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2017-06-08_015730.png

    호사카유지 교수의 글대로 이렇게 명약관화하게 드러난다. 거짓은 탄로나게 마련이다. 게다가 여기에는 독도라는 영토가 달린 문제가 아닌가 . 이런 사람이 학자가 다 알아서 할테니 다 빠지라고 한다. 

    독도는 우리땅 노래가 생각난다. "신라 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땅"

    하일식 교수는 언론에서 한 말을 주어담지 못하면 사과라도 해야한다. 독도에 관한 자신의 발언은 틀렸다고 말이다. 

    아 그리고 하나더.. 그 인터뷰 뒷문장을 이어서 보자. 하일식 교수의 말이다.

    "신라 지증왕 때 이사부가 우산국(울릉도)을 정벌했다고 해서 곧 독도까지 우리 땅이 되었다는 것은 약간의 비약이다. 다만 지금도 울릉도에서 몇 년에 한 번은 맑은 날에 독도가 보이니까,"

    몇 년에 한 번은 맑은 날에 독도가 보이니까???

    다시한번 세종실록지리지를 소환한다. 

    우산과 무릉 두섬이 현의 정동 바다 가운데 있다. 두섬이 서로 거리가 멀지 아니하여 날씨가 맑으면 가히 바라볼 수 있다. 신라때에 우산국 또는 울릉도라고도 했고 지방은 100리다

    맑은 날이면 오늘도 보이고 내일도 보이는게 독도다. 몇년에 한번 독도가 보인다고? 독도가 숨겨놓은 로보트 태권V 기지인가? 수년에 한번 보이게? 

    이 사람 인터뷰 제목을 다시 한번 보자 " 동북아역사지도에서 독도 사라진 이유" 다. 이런 생각과 사고를 반영했기 때문에 독도가 사라진거다. 이런 독도 팔아먹을 주장하고 앉아있는데 정치는 팔짱끼고 가만히 보고만 있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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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6/08 01:59:17  121.189.***.16  아발  75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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