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람 없네요.
전혀 신선하지 않은데 차세대라니.. 의무감에 세대교체 하는건지..
차라리 조성주를 다시 데려 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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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58)는 대선 패배 이후 ‘새로운 지도력’을 강조하며 차기 당 대표 불출마를 선언했다. 심 대표는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노회찬 원내대표와 함께 진보정당 간판 역할을 해왔다.
심 대표와 노 원내대표는 2004년 민주노동당의 원내 진입 이후 진보정당을 대중정당으로 안착시키는 데 기여했지만 당 안팎에선 차세대 리더십을 발굴·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심 대표의 당권 불출마는 차기 총선·대선을 멀찍이 둔 지금이 새 리더십을 육성할 적기라고 판단한 때문으로 보인다.
심 대표는 지난 3일 당 전국위원회에서 “당이 생존에 허덕이고 제도적 제약 때문에 유능한 잠재적 리더들이 성장하지 못한 현실에 국민도 안타까워하고 무엇보다 여러분들과 제가 큰 책임감을 가져왔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정의당은 7월6~11일 전 당원 투표로 당 대표 등을 선출한다.
차기 당 대표 후보로는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원석 전 의원이 거론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가 12~17일 결선투표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