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을 임대를 1년 더 연장했다.
그러나 강등위기성애자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번엔 18위(=최하위)에 머물며 강등위기에 또다시 한번 놓이게 된다.
지동원 추천합니다.
지동원?? 알았어...
지동원 선덜랜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확정
그렇게 해서 지-구 특공대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완성이 되었다.
(지동원-구자철)
지동원은 17경기에서 5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면서
구자철과 함께 다시 한번 아우크스부르크를 강등위기에서 구해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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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을 완전이적을 희망했다.
헐???
여기서 지동원을 눈여겨 본 다른 이도 있었으니
바로 도르트문트의 감독 위르겐 클롭이다.
지동원을 얻어야겠어
돈 좀 쓸까요 위대하신 위르겐 클롭 감독님?
그리 하여라
500만 파운드 !!
(지동원이 선덜랜드 이적 당시 350만 파운드)
그래도 안팔아
ㅅㅂ
선덜랜드의 감독이 경질되면서 새로운 감독이 취임했는데
이 새로운 감독이 지동원의 임대활약을 보고 마음에 들어한 것.
선덜랜드는 지동원에게 기회를 많이 준다며 설득에 성공한다.
지동원은 선덜랜드에 돌아가서 남게 되었다.
한편 볼프스부르크가 그닥 마음에 들지 않은 구자철 역시
소속팀에게 이적을 요청한다.
2년을 넘게 구자철을 짝사랑해온 감독이 있었는데
바로 마인츠의 투헬 감독이다.
구자철♡ 이리와
ㅗㅗ
이런.....
지동원은 원 소속팀인 선덜랜드로
구자철은 원 소속팀인 볼푸스부르크로 돌아가게된다.
자철아 가기전에 선수 한명 추천하고 가
내가 제주출신이라 잘 아는데
홍정호가 괜찮음
오케이
구자철 영입의 실패한 마인츠도 다른 한국인 선수를 포착하는데
박주호 선수 여기로 오세요
뮌헨과 도르트문트와 붙을 수 있다라..
새로운 도전을 할 때인가
지금 갑니다.
박주호 마인츠 이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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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원 소속팀으로 돌아간 구자철 선수와 지동원 선수
하지만 둘 다 소속팀에선 큰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하.. 공격수가 부진하네
지동원좀 쓰고싶다
내가 돈줄게 너 몇번 쓰고 나한테 돌려 줘
ㅇㅋ
쓸만해?
응, 한번 맞아볼래? .........ㅅㅂ
후반기 첫경기가 우연하게도 아우크스부르크와 돌문의 경기였는데
아우크스부르크가 지동원을 교체투입했다.
그리고 지동원은 나온지 2분만에 돌문에게 동점 헤딩골을 작렬
경기는 그대로 끝나면서 돌문은 다 잡은 경기를 놓치고 만다.
구자철 구자철 구자철 구자철 구자철 구자철 구자철 구자철 구자철 구자철 구자철........
....
자철이 사러갈게.
어서오세요 손님
무슨일로 오셨나요
에이 다 아시면서
구자철 얼마예요?
500만 유로입니다.
헐..내 인생에서 제일 비싸게 선수를 산게
300만 유로 정도 되는데?
싫으면 안사시면 됩니다.
사.... 사면 되잖아..
마인츠의 2년을 넘는 구자철의 짝사랑은 드디어 결실을 맺었고
구자철선수 역시 자신을 신임하는 좋은 감독을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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