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세상 참 웃기는
길가에 가득 벗나무 있던 자리
꽃들이 만발했다가 지고 나면
눈이 오는듯한 꽃잎 날리는
한때는 그 날린 꽃잎도
참으로 아름답게 보이지만
누군가는 그것 깨끗하게 쓸어야 하는
그렇다고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피는 꽃에게 꽃잎 치우기 힘드니
꽃피우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
그토록 아름다움은 한때
참으로 한순간 잠깐이라는
세상일이 대부분이 그렇다는
세상을 열심히 살다 보면
온갖 좋은 일 또는 궂은일이
곳곳에서 쉴 사이 없이 일어나는데
그런 일 중에 누군가가 말하기를
무엇이 진실이고 또 무엇이 거짓인지
스스로 알아내기 쉽지 않다는 말을 하는데
연두색도 초록에 가까워서
초록으로 구분했다면
그것은 누구의 잘못
분홍색이 빨강에 가까워서
빨강으로 나누었다면 또
그것은 누구의 탓일까
자연에는 숫 한 아름다운
색들이 저 잘난 멋 뽐내면서
평범한 이 눈길 받으며 사는데
그러나 평범한 인간 사람들은
자연의 진실한 모습을 잘 모르는
그래서 자연을 함부로 하는 일도 있어
누구는 말하기를 자연은 그것
꼭 기억해 두었다가 잘못에 대한
귀한 값 꼭 치루게 한다는 말도 들려
오늘의 기쁨이 내일의 아픔이
될 수도 있다는 그래서 생긴 말이
“ 인간사 새옹지마 ” 라는 말 있고
“ 세상사는 쉼 없이 돌고 돈다 ” 라는
그래서 한 치 앞도 모르는 것이 세상사라는
아픔을 극복
대망을 가졌다가 실패하고
돌아선 이들에게 하는 말
경험 많은 어른들 격려하는
잠시 침묵하며 조용하게
깊은 생각 또는 반성해보고
곧바로 다시 달릴 준비 하라는
언제까지 서로 마주 보고
네 탓이다 또는 내 탓이라며
멍하게 온 정신 흐릿 주저앉아
아까운 시간 낭비하려느냐는
행여 그런 것을 은근 슬쩍 노리는
그런 얄궂은 이도 곳곳에 있을 터인데
세상은 넓어 할 일 참으로 많고
만나는 이마다 생각 모두 다르니
한쪽 말만 듣고 실망하지 말라는
주마가편 이라는 말이 생각나는
열심히 잘 달리고 있는 말에게
채찍질하여 재촉한다는 말
더 빨리 더 힘 있게 달리라는
그것 몇몇 인간의 제 욕심인데
그 본질인 욕심은 꼭꼭 숨기고
그 누구도 아무도 말하지 않는
뒤에 꼭꼭 숨어서 지켜보다가
잘되면 내 탓 내공이고 행여
잘 못 되면 네가 못해서 그러니
그 책임 모두 네가 책임지라는
그런 것이 세상 현실이라는
힘들 때 행여 부족해서 잘못되었을 때
그래서 더욱 가슴 아플 때 얼른
털고 일어서는 것이 용기라는
세상의 인심이라는 것이
좋은 일에는 온갖 파리 꼬여 들고
행여 가슴 아픈 일 또는 답답한 일에는
모두 숨어 뒷말만 쑥덕대는
참으로 비굴한 이들도 곳곳에 있다는
그러니 용기 있는 이는 모두 훌훌 털고
얼른 빨리 오뚜기처럼 벌떡 일어서야 한다는
그리고 꼭 한마디 한다면
그렇게 잘하면 제가 해보지 그랬느냐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95267 | 효는 행해야 더 빛이나는 | 천재영 | 24/05/02 08:52 | 1645 | 0 | |||||
95266 | [가능하면 1일 1시] 운동회 연습 | †촘갸늠† | 24/05/01 09:36 | 1744 | 1 | |||||
95265 | 꼰대도 꼰대 다운 | 천재영 | 24/05/01 09:20 | 1825 | 0 | |||||
95264 | 니들 선민의식 무의식적으로 아니라고 부정하는데 [3] | 기득권쓰레기 | 24/04/30 19:06 | 1830 | 0/8 | |||||
95263 | 육아 잘하는 방법 ? | 천재영 | 24/04/30 09:26 | 1833 | 0 | |||||
95262 | [가능하면 1일 1시] 이팝나무 | †촘갸늠† | 24/04/30 09:19 | 1697 | 2 | |||||
95261 | [가능하면 1일 1시] 바다의 봄 | †촘갸늠† | 24/04/29 09:34 | 1747 | 1 | |||||
95260 | 돌아라 물레야 | 천재영 | 24/04/29 09:31 | 1616 | 1 | |||||
95259 | [가능하면 1일 1시] 좋은 날9 | †촘갸늠† | 24/04/28 09:14 | 1726 | 2 | |||||
95258 | 측은 지심 | 천재영 | 24/04/28 08:47 | 1689 | 0 | |||||
95257 | [가능하면 1일 1시] 초록들 | †촘갸늠† | 24/04/27 09:36 | 1800 | 1 | |||||
95256 | 지식은 경험을 못당해 [2] | 천재영 | 24/04/27 09:27 | 1813 | 2 | |||||
95255 | [가능하면 1일 1시] 민들레3 | †촘갸늠† | 24/04/26 09:28 | 1676 | 1 | |||||
95254 | 감사의 인사를 [2] | 천재영 | 24/04/26 09:26 | 1704 | 1 | |||||
95253 | 웃으면서 살면 [2] | 천재영 | 24/04/26 09:22 | 1663 | 1 | |||||
95252 | 짧은감동글귀 명언글모음 | 아키볼트 | 24/04/25 15:34 | 1755 | 0 | |||||
95251 | 그대에게 드리는 꿈(9-10) | 낭만아자씨 | 24/04/25 11:34 | 1727 | 0 | |||||
95250 | 컴퓨터와 문자판 | 천재영 | 24/04/25 09:52 | 1672 | 1 | |||||
95249 | [가능하면 1일 1시] 흐린 날8 | †촘갸늠† | 24/04/25 09:17 | 1562 | 0 | |||||
95248 | 마음을 울리는 글 인생좋은명언 [1] | 아키볼트 | 24/04/24 18:48 | 1700 | 1 | |||||
95247 | [가능하면 1일 1시] 봄비32 | †촘갸늠† | 24/04/24 10:23 | 1630 | 1 | |||||
95246 | 온실 속 같은 세상 | 천재영 | 24/04/24 08:51 | 1636 | 0 | |||||
95245 | 시 - 봄밤이 부르길래 (곽종희) | 생각소리 | 24/04/23 17:28 | 1704 | 2 | |||||
95244 | [가능하면 1일 1시] 좋은 날8 | †촘갸늠† | 24/04/23 09:51 | 1590 | 1 | |||||
95243 | 거울 앞에 앉은 누이 | 천재영 | 24/04/23 09:47 | 1720 | 1 | |||||
95241 | [가능하면 1일 1시] 해바라기를 기다리며 | †촘갸늠† | 24/04/22 10:28 | 1693 | 0 | |||||
95240 | 흔들리며사는 | 천재영 | 24/04/22 09:21 | 1592 | 0 | |||||
95239 | [가능하면 1일 1시] 비 오는 날 | †촘갸늠† | 24/04/21 09:29 | 1741 | 0 | |||||
95238 | 스쳐간 지나간 이야기 | 천재영 | 24/04/21 09:10 | 1619 | 0 | |||||
95237 | [가능하면 1일 1시] 비가 온다44 | †촘갸늠† | 24/04/20 09:18 | 1619 | 0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