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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사실 오늘 참석하기 위해서 마무리 발언을 미리 준비한 것이 있었는데요.
이것만 읽고 끝내기에는 오늘 여러 의원님들께서 저에게 주신 교훈이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청문회 결과, 제가 어떤 길을 가게 될 지 제 자신도 모르지만,
오늘 하루의 청문이 제 평생에 걸쳐서 가장 큰 교훈이 된 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제 나름대로 원칙을 갖고 살아왔다라고 생각을 하지만,
사실 그것이 얼마나 알량한 것이었는가라고 하는 것을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생각을 하구요.
여러 의원님들께서 저에게 주신 그 질책과 격려에 담긴 그 뜻을 같이 새기면서
제가 앞으로 어떤 길을 가게 되든 간에, 공정위원장으로서 일할 기회를 갖든 그렇지 못하든 간에
오늘 의원님들께서 주신 교훈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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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8/read/3129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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