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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95176
    작성자 : 대웅이야
    추천 : 10/6
    조회수 : 872
    IP : 220.121.***.27
    댓글 : 30개
    등록시간 : 2004/02/22 20:12:31
    http://todayhumor.com/?humordata_95176 모바일
    [펌]올바른 초딩의 한마디.
    먼저 이 글을 읽는 이에게 고한다

    지금 현시각 이후로 이곳에 적혀질 글은

    태클 또는 악플을 고대하고 쓰여지는 글이 아니므로

    비판 내지는 욕설을 먹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더라 하여도

    참을 인 세번이면 살인도 면한다는 옛말이 있듯

    그저 스쳐지나가는 옆집 개 정도로 생각해 주길바란다


    내가 누구냐고? (이 문장에 '안 물어봤는데..'라며 딴지거는 인간은 옆집 개만도 못하다 보겠다)

    박준형을 좋아하진 않지만 초딩이며

    갈갈이 드라큐라에 열광하지 않지만 초딩이고

    머리 쌧노랗게 물들이고 아직 선배 무서운줄 몰라서 중고딩 앞에서 후까시 잡는 놈들은 아니지만 초딩이다

    그렇다.

    불행하게도 앞에서 언급했듯 난 초딩이 갖춰야할 필수 덕목 3가지중

    어느 한가지도 갖고 있지 않지만 초딩이라는 이유로

    인터넷 및 게임등에서 싸.잡.아.서 '역시 초딩' 이라는 말을 들어야했다.

    아마 이 '역시초딩'이라는 말에 대해 '초딩같은 짓을 했으니까 그런말을 듣지'

    라는 반박을 할 사람이 몇몇있겠다고 난 본다

    초딩같은 짓이 무엇인가?

    지하철 내지는 버스에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누가누가 바닥에 발붙이고 안움직이나 대결이나 하는게 초딩인가?

    목욕탕에 들어가 '온탕입수 전에는 반드시 간단한 비누칠이라도' 이라는

    기본 상식도 모른채 다이빙하듯 욕탕을 차지하고는 쪽팔린지도 모른채

    자유형을 해대는 (가끔은 배영도) 인간들이 초딩인가?



    예를 들어보자.

    서프라는 게임. 아는사람은 알것이고 몰라도 무관하다

    난 이곳에서 초.딩.이.라.는 이유로 좋지않은 일들을 많이 당했다

    난 궂이 이 게임만을 말하고 있는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게임을 포함해 말하려는것이다

    하루는 여느 온라인게임상에는 대부분 그렇듯

    '길드'라는 것에 들려고 길드게시판을 찾아가봤더니

    길드장이라는 사람에게 허락받으랜다.

    여차여차해서 길드장이라는 인간을 찾아갔드랬다

    이름은 이러하고 나이는 이러하며 계급은 이러한데

    길드 신청 하고 싶다고 했더니 하는 말이 아주 가관이였다

    "메테킹이라서 (메테킹이라 함은 서프상에선 꽤나 높은계급이였다)

    받아주려고 했는데 12살이면 5학년? 초딩 즐."

    그러며 방을 깨고 나가버린다.




    위의 사건 외에도 인터넷 상이며 게임상이며 초딩이라는 말로

    명함 내밀수 있는 곳은 극히 드물다

    초딩을 무시하는 중고딩들에 대해 반박하는 초딩들의

    대부분 레퍼토리는 그거다

    '니들은 초딩 아니였냐?'

    하지만 난 그따위 말도안되는 언어조합으로 오히려 악플만 달리게 될 멍청한 짓은 하지 않을것이다

    어른들이 중고딩시절 안 지내서 청소년들에게 담배피지 말라고 하는건 아니니까..




    난 그렇다

    초딩과 중딩을 구분하는 잣대가 궁금하다

    어느 중고딩들은 그렇게 말한다

    '나도 어릴때 무시당했었어. 초딩땐 누구나 겪는거야."

    굶주려본 사람이 가난한 사람 처지 안다고

    무시를 당해봤으면 어디가서 초딩이라는 말도 못꺼내는 초딩들 입장 알면서

    왜그렇게 초딩이라 못 볶아먹어 안달인가?



    요즘 초딩들이 싸가지 없어서 그렇다구?

    중고딩들 지나가면 뚫어지게 야려봐서 베알 꼴려서 못봐주겠다고?

    너도 중딩되보면 알거라구?



    중고딩들이 그런식으로 초딩들을 압박하니까

    초딩들이 어쩔수없이 인터넷상에서 중딩행세를 하는거 아니겠냐고!!!



    이건 자라나는 새싹이 아니라 완전 밟혀크는 새싹이잖아.



    듣기싫으면 중딩되라는 소리엔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본다


    중고딩들이 '정 갖고싶으면 빨리 어른되던가.'라는 말을 들었을때보다

    더 짜증나는 소릴거다



    14세가 계급인가?

    14세가 되면 누구나 그렇게 거드름 피우며 초딩을 내리깔아야 하는가?

    밥먹고 학교 들락날락만 해도 될수 있는 중학생은 승진이라도 된건가?






    후.............

    더이상 적었다간 열이 치솟는 마음에 유치해질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이땅에 몇백만이나 있을지 모르는 중딩들에게 고한다

    나.잇.살 만 먹는다고 중.딩 이 아니다


    고로 육제적 성장만이 14살 될수 있는게 아니란거다

    당신들이 자부하는 중고딩이라는 직.업 이

    얼마나 정신적으로 성장되어 만들어진 나이인지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





    이따위 글쪼가리 하나로 초딩에 대한 중고딩의 인식이 바뀌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당신들이 비록 무시할지라도

    난 초딩이란 나이에 대해 감사하고 만족하며 산다

    중고딩이란 일년 4번에 걸쳐 시험에 긴장되어 살아가고 이래저래 제약이 많아가는 나이아닌가?

    당신들도 가끔씩은 초딩으로 돌아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을거라 생각한다








    별 시덥잖은 주제같고 왜그리 유난이냐고 뭐라해도 할말없지만

    이 글은 어쩌면 몇달후에 정작 자신도 중딩이될 본인에게 쓰는 자가경고장일지도 모른다

    내가 중학교에 올라가게되면 가장 자유롭고 가장 뭣모르고 날뛰던 시절인 '초딩'이란 나이가

    제일 그리워질것 같다.

    그래서 이런 시덥잖은 주제로나마 글을 남겨서 가장 유치했던 초딩의 시절을 기억하려 하는것이다








    내가 뭐라할수 있는 게 아니니 악플을달아도 상관없고 욕을 달아도 상관없다

    이 글을 다시 볼때쯤이면 중딩이 되어있을테니

    당신들이 자신들은 성숙하다고 믿는 그 나이에 욕인들 이해못하고 비난인들 이해못하랴

    대웅이야의 꼬릿말입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04/02/22 20:16:43  220.80.***.109  
    [2] 2004/02/22 20:17:24  220.87.***.85  체험살해현장
    [3] 2004/02/22 20:42:32  218.149.***.139  청명자
    [4] 2004/02/22 20:59:33  211.59.***.210  체리보스
    [5] 2004/02/22 21:15:56  220.117.***.141  
    [6] 2004/02/23 01:46:11  61.76.***.164  3D
    [7] 2004/02/23 12:42:40  61.251.***.204  
    [8] 2004/02/24 12:04:26  221.140.***.14  wook0210
    [9] 2004/02/24 12:12:47  211.108.***.11  
    [10] 2004/02/24 15:11:42  220.116.***.40  solec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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