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는 생닭 원가인 3,850원에 물류비 3%와 본사 마진 5~6% 정도를 포함하여 마리 당 1,300원을 추가해서 가맹점에 공급을 한다. 이렇게 공급되는 생닭 가격은 개인이 마트나 도매시장에서 구입하는 가격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마진으로 가지는 5~6%(약 800원 수준)는 가맹점에게 신선한 신선육을 냉장 콜트 체인을 통해 매일 배송 공급해 주는 비용, 신제품 개발과 가맹점 교육 비용, 가맹점 매출 관리와 판매 증진을 위한 어드바이스 비용,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광고 및 마케팅 비용 그리고 본사 운영 및 인건비로 쓰여지는것이다. 또한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의 역할은 공동 구매, 공대 물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원자재를 공급하여 가맹점들의 최대의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도록 돕고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치킨 사업의 발전을 돕는 것이다.
하지만 롯데마트는 단지 장소만 빌려주고 총매출액의 25~30%의 수익을 판매수수료 명목으로 취하고 있으며, 이러한 롯데마트와는 달리 프랜차이즈 본사는 “공동구매, 공동물류, 공동마케팅”을 통해 개인이 부담해야할 비용까지 절감시켜 주고 있는데, 과연, 누가 폭리를 취하고, 누가 악덕사업자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