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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之로 받는 다는 것이 전혀 없다고 이야기 드린 기억은 없구요
이 문장에서는 진물이 더 자연스럽다고 이야기 드렸죠. 之 대신에 其國 이런 식으로 받죠 보통
이건 님 편하신대로 생각하면 될거 같구요.
왜를 대국으로 만들다로 문장이 끝나는게 아니라,
신라 백제 뒤에 여러개의 동사가 병렬로 나타나는 형태인 것이지요
한문 잘하신다면 이런 식으로 주어 하나에 여러 동사를 나열하는 형식의 문장이
자주 사용된다는 것은 아실텐데요
新羅百濟, / 皆以倭爲大國 / 多珍物,/ 竝敬仰之/ 恒通使往來
이렇게 끊어 읽는 것이 맞겠죠
님 주장처럼 다진물의 주어가 대국= 倭 이렇게 된다면 대국은 爲의 목적어로도 쓰이고
다진물의 주어로도 쓰였네요 한 단어가 한 문장안에서 목적어로도 쓰이고 주어로도 쓰이고..
이중의 품사로 쓰인건가요.. 매우 거시기 합니다. 倭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죠
어떻게 보아도 진기한 물건이 많은 것은 ( 열도의 ) 신라 백제인이 맞다고 봐야겠죠
열도에 진기한 물건이 많다라는 문장이 앞에 있는 것 맞구요. 그 진기한 물건을 열도의 신라 백제인들이
숭배의 대상으로 본 것이 외국인의 눈에는 신기했겠죠. 현대의 우리가 일본인들의 신사 풍습을 신기하게 보듯이
어안정 이야기가 나오는 그 앞에는 푸쉬킨님에게도 이야기 했듯이 열도는 병사가 있지만 전쟁도 하지 않았고
옻나무 갑옷에 돌 화살촉..이런 이야기 이구요.
수서의 경우는 문자가 없는데 백제가 문자를 전해주었다는 이야기처럼 왜> 백제 라고 할만한 근거를 전혀 대지 않았죠
당연한 것이 이 당시의 중국인들의 시각 자체가 ( 사실 여부를 떠나서 ) 백제가 왜보다 상위의 국가라고 생각하고
더 높은 작위를 수여했었죠.
신라 백제인이 왜를 큰 나라로 여겼다. 라고 해석하는 것이 맞다면 그렇게 해석하는 것이 맞겠죠. 단순히 기분나쁘다
그런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저렇게 해석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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