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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통합한 서울교통공사가 오늘(31일) 출범했습니다.
잇단 안전사고를 계기로 이뤄진 통합으로,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서울교통공사로 거듭났습니다.
1호선부터 8호선까지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자본금 21조 5천억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철운영기관이 됐습니다.
2014년 상왕십리역 추돌사고로 통합이 추진됐다 무산된 뒤 지난해 구의역 사고를 계기로 재추진되는 등 통합 과정이 쉽지 만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통합이 공기업으로는 노사정이 합의한 첫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통합 논의가 잇단 안전사고에서 비롯된 만큼 조직체계부터 근무형태까지 모든 면에서 안전을 가장 중시했습니다.
안전관리본부를 설치해 전 노선의 안전관리를 일원화하고, 각 호선별로 '안전관리관'을 두는 등 안전 인력을 늘리고 조직을 강화했습니다.
4년간 인력 1천여명을 감축하는 등에 따라 재무건전성도 개선됩니다.
200%가 넘는 부채비율은 54%로 줄고, 매년 226억원의 재무지표 개선 효과를 볼 것으로 서울시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통합으로 절감되는 인건비의 절반 이상은 직원 처우개선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돼 논란이 됐던 스크린도어 등 안전업무직의 처우개선도 검토합니다.
<윤준병 /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무기계약직이냐 일반직이냐 하는 것도 업무 성격에 따라서 동일 업무인데 차별을 주거나 이런 내용은 시정을 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의 운임 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http://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20170531183050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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