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장년층에 편입하고 나서 남한테 지적하는 말과 행동이 얼마나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말의 표현 방식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결과를 도출한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부터는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럽습니다. 요근래 오유의 글들을 보면 익명성에 기대어 "뭐하지 마라" 라는 형태의 글이 자주 보입니다.
예를 들어서 "베오베에 올라간 돈 없으면 키우지 마세요."
내용 중에서 애게에서는 일반화된 논리인지 싶은 "애견은 가족이다" 따라서 가족과 똑같이 생각하여야 한다. 라는 논리를 왜 강요하는 지 싶습니다.
가족의 기준을 사람으로 생각하는 저 같은 사람이 상식이 없는 사람인 지 싶습니다.
돌려 말하지 않겠습니다. 강아지 수술비가 몇백이 나온다면 전 수술 하지 않습니다.
그 돈 아껴서 나중에 발생할 제 부모나 형제들을 위해서 쓰겠습니다.
부모님 나이드시면 이래저래 예상외의 치료비가 많이 듭니다. 아껴서 나중을 위해서 대비해야 합니다.
저의 기준에서 강아지를 키운다면 최선을 다한다는 기준은 제때 밥먹이고 외롭지 않게 하고 춥지 않게 하고 학대하지 않고 가벼운 병치료 (제기준으로 몇십만원) 정도로 키운다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몇백만원의 수술비를 아까워하냐라는 분들을 이해 할 수도 없고 자기 자식(사람아이)이 아픈데도 몇백이 아까워 할 거냐라는 분들을 이해 할 수 없습니다. (동물의 의인화)
애견을 사람취급하는 분들에게는 제 사고나 생각이 이해 안 갈 것이라 판단됩니다. 솔직히 이 부분은 서로 이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은 서로 피하는 게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애게안에서야 문제 없을 글들을 왜 베스트나 베오베로 보내는지요. (베스트금지가 있습니다.)
이런 글들은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공간에서는 가급적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싸워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움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