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정보 찾느라 글을 많이 봤는데, 기초대사량 이하로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가 아주 쉽게 온다는 글을 많이 봤습니다.
제가 다이어트 시작한지 약 40일정도 된 것 같고, 102kg 부터 시작해서 지금 약 11kg 감량이군요..
현재 : 키 173 / 몸무게 91kg (남자) - 여러 방법으로 계산해보니 저는 기초대사량이 약 2,000 칼로리 정도네요 -_-;;
원래 술 및 야식/배달음식으로 살 많이 찐 것 같은데, 술/야식/모임/외식/배달음식/찌개류 등 다 끊었구요,
다이어트 기간 약 40여일 동안 계속해서 식사량을 줄여서 지금은 위가 줄었는지 조금만 먹어도 배가 엄청 불러서 못먹겠어요.
아침 : 현미밥 150g + 오징어국 조금(국물X) + 토마토,야채,발사믹 드레싱 한스푼
점심 : 두부 반모(구움) + 훈제계란 흰자 2개 + 파프리카,토마토 구이 + 두유 1
저녁 : 현미밥 150g + 삼치 구이(feat. 올리브유 약간) 150g + 토마토,야채,발사믹 식초 한스푼
하루에 생수 2~3L
위는 어제 식단이고, 평소에도 대충 위와 같은 레퍼토리로 먹는데, 현미밥은 하루에 한번 먹을때도 있고 두번먹을때도 있고, 그래요.
끼니때마다 토마토나 과일(사과/참외) 내킬때마다 먹고 있고, 요즘은 샐러드 맛을 알아서 샐러드도 자주 먹네요.
반찬으로 주로 참치캔이나 두부, 생선, 오징어나 쭈꾸미들을 많이 먹는 편이고, 한번씩 닭가슴살 지겨우면 지방적은 부위의 돼지고기/소고기도 먹어요.
다이어트 2차 목표는 85~80kg 까지 감량하는건데 지금 10일 넘게 몸무게가 91~2kg 더 안빠지고 왔다갔다해서 운동량을 더 늘릴 생각입니다.
Before : 빠름걸음 걷기 1시간+맨몸 스쿼트 100회,
After : 빠른 걸음 걷기 1시간+가벼운 런닝 5분~10분 (살쪄서 무릎 아파서 아직 잘 못뛰겠네요)+맨몸스쿼트 100회 이상+팔굽혀펴기 50회 이상+자기 전 아령운동 등 실내 맨몸운동 유투브 보며 따라하기 1시간.
헬스장은 아직 생각안하고 있어요. PT 받을 돈도 없고.. 체력이 너무 안되니 일단은 기초체력 강화... ㅜㅜ
일단 궁금한게, 지금 패턴처럼 유지하는게 맞는 방법인지 조금 의문스럽고,
남자라 다이어트 끝내고 밖에 나가면, 어느정도 조절은 하겠지만 많이 먹을 것 같은데.. 벌써부터 요요가 걱정이네요. -_-
기초대사량으로 하루에 2,000 칼로리를 섭취해야하는데, 지금 하루 식사량이 2,000 칼로리 까지는 안되는 것 같아요.
굽는 요리를 할때 퓨어 올리브유 한스푼 정도 사용해서 굽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원래 칼로리보다 훨씬 높아진다고 알고있는데 정확히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네요.
어쨋든 지금 먹는대로 한끼를 먹어도 식사 끝내면 배가 너무 불러요. 딱히 치킨/맥주 이런게 많이 땡기지는 않고 아직은 휴식일 없이도 참을만 하네요.
제 생각에는 하루에 1,400 ~ 1,600 칼로리 정도를 먹는 것 같은데,
기초대사량을 채우기 위해서 일부러 간식을 먹거나 조금은 불량스러운 고칼로리 음식(ex. 소세지;;)를 먹어야 할까요?
지금 몸이 다이어트한다는 상황에 적응을 한 것 같아서, 80kg 될때까지 운동량은 위에 적은 것처럼 조금씩 더 늘리고,
식단을 지금보다 더 타이트하게 조절하려고 하는데,,, (현미밥 하루 2회 -> 1회) 고수 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떨까요?
아래는 요즘 평소에 자주 먹는 식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