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과 청와대는 지난달 언론 보도 때 국방부가 공식 확인을 하지 않았고, 25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보고 때도 빠져 있어 국방부가 고의적으로 보고를 누락했다고 간주하면서 진상조사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는 “지난 25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업무보고 당시 발사대 4기가 추가로 왔다는 내용을 뺀 건 맞지만 업무보고는 문 대통령의 정책 공약을 어떤 식으로 집행할지에 대한 계획과 방향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담은 것”이라며 “대신 업무보고 다음날인 26일 국방부 위승호 정책실장이 국가안보실을 찾아 사드 배치와 관련한 내용을 소상히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이날 위 실장 대면보고 당시에도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와 관련한 보고는 없었다고 다시 강하게 부인했다.
그런 뒤 위 실장 등 실무담당자들을 불러 곧바로 조사에 착수했다. 이 때문에 국방부는 대책회의조차 하지 못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사드 도입과 관련한 청와대의 진상조사 사실도 언론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며 “내용을 알고 있는 간부와 실무자들이 모두 청와대 민정수석실로 들어가 있어 정확한 사실 파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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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배들이 작전 짤 시간도 주지 않고 번개처럼 가장 약하지만 핵심적인 고리를 골라 지속적으로 타격 중
국방부는 어떻게 당하고 있는지 상황 파악도 못해서 우왕좌왕 지리멸렬
이게 전쟁에서도 쓰이는 전술인데
가장 약한 고리를 집중 공격하면서 끊임없이 전선 돌파를 행함
전선 정보가 끊임 없이 갱신되는데 너무나도 빠르게 돌파당하는 지라
방어 수뇌부는 전황 파악도 못하고 있다가 정신차려 보면
방어선은 와르르 무너져 있고 공격측이 코 앞에 닥쳐와 있음
전격전으로 프랑스를 항복시킨 독일. 100만 관동군을 9일 만에 궤멸시킨 소련 등이 썼던 전쟁의 예술인데
적폐세력에게도 그대로 써먹고 계심
게다가 이번 공격은 군대를 타겟으로 하고 있지만 관료들에게 본보기를 보이는 과정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