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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사내 업무보고, 상사가 아니라 YTN에 하는 방식으로 바뀌나.
보도국장 : 김기자 저번 취재건 진행상황 보고 안해?
기자 : 이미 지난달에 YTN에 기사 실었음. 왜 지금와서 보고타령?
보도국장 : 나한테 보고 왜 안됐냐고
기자 : YTN에 이미 기사 냈었다니깐
조선일보 사드 관련 기사:
文대통령, "충격"이라고 한 '사드발사대 4기' 반입, 이미 지난달 언론에 영상까지 보도됐는데…왜 지금 진상조사 지시?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30/2017053002448.html
국내 주요 기업들도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하여 언론을 활용한 보고 체계 도입할 것으로 전망됨
앞으로 보고는 상사가 아니라 언론에 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부장 : 이번 프레젠테이션 건 왜 보고 안올라와?
과장 : 이미 지난달에 언론에서 보도함
하루에 인터넷기사가 9만개쯤 만들어지는거 같긴한데 그래도 이미 보도까지 된건데 알고 있었어야되는거 아님?
보고 운운하면서 괜히 호들갑은..
부장 : 보고 왜 안했냐고
과장 : 언론에서 보도 했었다니깐
조선일보 너네도 앞으로 업무 보고는 상사한테 하지 말고 YTN에 하도록 해
ㅋㅋ 한두번도 아니지만 진짜 개판이네 얘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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