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 좋았다' 12년 동안 한국에서 일하고, 일본대사까지 역임한 소위 '지한파'라는 '무토' 전 대사가 쓴 책 제목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최악의 대통령'이라고도 했습니다.
이정헌 특파원입니다.
2010년 8월부터 2년 2개월 동안 주한 일본대사를 지낸 무토 마사토시.
동일본 대지진 직후 한국 국민들이 일본 피해자 돕기 성금 모금에 나서자, "한국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일본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하지만 25일 출간한 책에서는 문 대통령을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지칭하며, "북한 위기의 시기에 한국인은 친북반일 대통령을 선출했다"고 썼습니다.
무토 전 대사는 한일 위안부 합의가 획기적이며, 일본 정부는 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10억 엔을 내놓는 등 노력을 다했는데, 한국은 그렇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성노예는 사실에 반한다며 유엔의 위안부 합의 개정 권고에 맞선 아베 정권의 반론문과 같은 주장입니다.
[우에다 유스케/'도쿄 NO 헤이트' 회원 : 최근 신주쿠에서 혐한 시위가 있었고 경찰이 제지하지도 않았는데 혐한 시위를 더 부추기지 않을까 같은 일본인으로서 걱정됩니다.]
무토 전 대사는 과거 주간지 글에서도 결혼난, 높은 자살률 등 한국의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ps 진심으로 후려패고 싶습니다. 감히 문재인대통령을 최악의 대통령이라니 뭐한국이 어쩌고 어째? 분노를 억누를수없습니다. 반대로 호구왜교의 극을 달렸던 이전정권은 일본에게있어 최고의 대통령이였겠죠. 판단은 오유분들께 맡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