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출신 의원들 두둔·조언 눈살
이철우, 대통령 ‘국내정보 수집 기능 폐지’ 공약에 반대 
김병기, “공무원연금 깎여 실질 자문료 1천만원 아닌 800만원”
국정원 국장 출신인 이철우 국회 정보위원장(자유한국당)과 국정원 인사처장 출신인 김병기 정보위 간사(더불어민주당). 사진 각 의원 공식 사이트
국정원 국장 출신인 이철우 국회 정보위원장(자유한국당)과 국정원 인사처장 출신인 김병기 정보위 간사(더불어민주당). 사진 각 의원 공식 사이트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속담을 떠올리게 하는 자리였다. 29일 국회에서 열린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정원 출신인 이철우 국회 정보위원장(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원 출신인 서 후보자를 엄호하고 나섰다. 이철우 위원장은 20년 동안 국내정보 분석 업무 등을 맡아 국장까지 올랐고, 김 의원은 인사처장을 마지막으로 26년 만에 퇴직한 ‘국정원맨’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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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사 제목 보고 절대로 한겨레 일거라고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자유당과 김병기를 세트로 묶어 버리네요.
한겨레는 계속 이런입장인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