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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언덕
세상의 모든 부모는 제 자식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고 싶은데
그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그래도 세상 모든 부모는
열심히 앞만 보고 나아가는
그것이 제 자식을 위하는 일이라는
부모 저는 좀 춥고 좀 배고파도
제 자식 춥고 배고파하는 것은 절대
볼 수 없는 그래서 물불 가리지 않는다는
그래서 부모들 마음에는
이번 고통 어려운 고비만
잘 넘자는 마음으로 산다는
하루하루 한달 한달 그렇게
넘기면서도 절대 희망은
잃지 않는다는 말도 들려
고달프고 힘든 것은 잠시 이제
곧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릴 것으로
그래서 더욱 점점 나날이 희망이 커진다는
또 누구는 말하기를
고개도 고개 나름이라는
소소한 고개는 스스로 넘어보라는
그렇게 제힘을 차곡차곡
쌓고 기르고 다져보라는
그것이 영원한 제힘 된다는
세상 모든 부모는 제 자식
제힘으로 우뚝하고 일어서길
간절하게 날마다 기도한다는
그런데 옛말에 비빌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고 말했던 부모라는 언덕
몇몇 참 그 시기한
더러는 언덕이라고 하고
더러는 빽 이라고도 하고
더러는 찬스 라고도 하는
평범한 이는 그런 든든한 빽
가진 힘 없어서 제 자식에게
전혀 도움 못 준다 걱정하는
힘 가진 자의 못난이 행태
곳곳에서 보고 들어서 아는
그런데 그들은 참 뻔뻔스러운
그 옛날 개그맨이 했던
“ 지구를 떠나거라 ”
그랬던 말이 생각나
이제 올 희망찬 새해에는
그런 이 몇몇은 깨끗하게
청소되어 사라졌으면 하는
길고도 짧은 모든 이의 제 삶
세상에 살면서 옳은 일 바른 일
그것만 하며 살기도 참 바쁘다는데
아무리 힘들어도 정정당당하게
제힘으로 일어서는 능력 갖추어
보람차게 성공해 내기를 기도하는
행여 그런 못된 짓 생각하며
남을 힘들게 하지 말라는 그래서
자칫 훗날 제 조상 욕 먹일 수도 있다는
이런 이야기도 희망찬 새해에는
다시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
그리고 신나는 일이 많아져서
허허 웃으며 덕담만 했으면 하는
미래의 주인 젊은이 밝은 생각 속에
평범한 민초 얼굴에 미소 활짝 핀다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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