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길 吉 길할 길
세상 모든 민초들에게
참 반가운 글씨인 길
길은 좋다는 뜻 담고 있어
그래서 좋아하게 된 글씨 길
길이란 글씨를 보면 보는 순간
좋은 기쁨을 상상하게 된다는
옛날 어른들 봄맞이로 대문 앞에
“ 입춘대길 ” 그중의 글씨 길
길이란 글씨는 눈에 확 뜨여
또 마음에 쏙 드는 글씨라는
또 더러는 우스개로 하는 말
좋은 것이 좋다며 크게 웃는
그래서 옛날 어른들 제집의
귀한 자손을 낳고 얻으면
이름에 길이라는 글씨를
참으로 많이 선호했었던
2000년대 신 세대들의
귀한 자손의 이름에는
길이라는 글씨 거의 보이지 않고
더러는 순 우리글로 이름을 짓는
그래서 옛날 어른처럼
다시 한번 말하고 싶은
좋은 것이 좋은 것이여
또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집 집마다 길 길 길
좋고 좋고 좋고 또 좋은
그런 빛나는 해 되시라는
달달한 말 꼬임수
어느 순간 누군가가 나에게
참 다정스러운 모습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권하며 자랑하는 일이 있다는
그런데 그렇게 좋으면
정말 정말 진심으로 좋으면
제가 하지 왜 나를 주겠다는지
세상을 살다 보면 더러는
진심으로 나를 위해 주는
그런 고마운 이도 있지만
요즈음 세상이 너무도
살기가 힘들고 각박하다 보니
진심도 진심으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그래서 더러는 마음이
상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한 번쯤은 꼭 의심해봐야 하는
또 더러 한 번쯤 만났을
각가지 상품 외판원의 말
세상에 더없이 좋은 것이라던
옛날 어른들 말씀에
한번 속아본 사람은 두 번
다시 또 속지 않는다고 했었던
그런데 요즈음 세상이
이렇게 발달하고 시간이 순간
스쳐 지나가는 이즈음에도 몇몇은
몇 번씩 속고 또 속는다는
특히 세상 물정 모르는 젊은이들이
그 도둑 같은 이들의 마수에 걸려든다는
착하다고 온 동네 소문난 이들에게는
세상이 너무도 살아가기 힘들다는 말도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94952 | 알쏭달쏭한 삶 [3] | 천재영 | 24/01/18 09:41 | 1783 | 3 | |||||
94951 | 한강의추억 [2] | 천재영 | 24/01/17 10:04 | 2049 | 1 | |||||
94950 | [가능하면 1일 1시] 여럿인 날 | †촘갸늠† | 24/01/17 09:23 | 1764 | 2 | |||||
94949 | 그리움 - 사랑 [2] | 천재영 | 24/01/16 11:20 | 2066 | 2 | |||||
94948 | [가능하면 1일 1시] 빙판3 | †촘갸늠† | 24/01/16 09:23 | 1793 | 2 | |||||
94947 | 섬섬옥수로 [3] | 천재영 | 24/01/15 09:36 | 2134 | 2 | |||||
94946 | [가능하면 1일 1시] 도(道) | †촘갸늠† | 24/01/15 09:18 | 1945 | 1 | |||||
94945 | 하늘 천 ( 天 ) [2] | 천재영 | 24/01/14 09:30 | 2265 | 1 | |||||
94944 | [가능하면 1일 1시] 휴일의 아침 | †촘갸늠† | 24/01/14 09:29 | 1991 | 1 | |||||
94943 | 붐비는 마트주차장에 가면 사람의 본성을 경험할수있다. | Franklemon | 24/01/13 21:08 | 2353 | 1 | |||||
94942 | 가장 성공한 삶이란 [2] | 천재영 | 24/01/13 10:25 | 2388 | 1 | |||||
94941 | [가능하면 1일 1시] 사람 것 | †촘갸늠† | 24/01/13 10:18 | 1947 | 1 | |||||
94940 | (Lemonade)매일매일 잠을 자는 이유 | Franklemon | 24/01/12 20:25 | 2043 | 1 | |||||
94939 | 세대 차이라고 [2] | 천재영 | 24/01/12 09:46 | 1974 | 2 | |||||
94938 | [가능하면 1일 1시] 하늘색2 | †촘갸늠† | 24/01/12 09:32 | 1805 | 2 | |||||
94937 | 인생에 관한 명언 짧고멋진말 | 아키볼트 | 24/01/11 19:22 | 2158 | 2 | |||||
94936 | 발전의 기준이 되는 [2] | 천재영 | 24/01/11 09:38 | 2073 | 1 | |||||
94935 | [가능하면 1일 1시] 진 자리 | †촘갸늠† | 24/01/11 09:17 | 1934 | 1 | |||||
94934 | 그도 한 땐 잘나간 [2] | 천재영 | 24/01/10 09:42 | 2188 | 1 | |||||
94933 | [가능하면 1일 1시] 진눈깨비3 | †촘갸늠† | 24/01/10 09:19 | 1874 | 1 | |||||
94932 | 이런 삶은 어떨꼬 [2] | 천재영 | 24/01/09 09:54 | 2268 | 1 | |||||
94931 | [가능하면 1일 1시] 눈꽃5 | †촘갸늠† | 24/01/09 09:34 | 1999 | 1 | |||||
94930 | 아름다운글 인생 좋은글귀 | 아키볼트 | 24/01/08 11:27 | 2367 | 1 | |||||
94929 | 제 이름 남기는 [3] | 천재영 | 24/01/08 09:51 | 2254 | 2 | |||||
94928 | [가능하면 1일 1시] 병의 연대기 | †촘갸늠† | 24/01/08 09:18 | 2129 | 2 | |||||
94927 | (Lemonade)기적의 논리 [4] | Franklemon | 24/01/07 16:42 | 2392 | 5 | |||||
94926 | (Lemonade)청소기를 돌린다 [1] | Franklemon | 24/01/07 16:12 | 2241 | 1 | |||||
94925 | (Lemonade)까칠한 소녀 | Franklemon | 24/01/07 15:01 | 2238 | 1 | |||||
94924 | [가능하면 1일 1시] 청소2 | †촘갸늠† | 24/01/07 09:26 | 2057 | 1 | |||||
94923 | 하나를 보면 열을 [2] | 천재영 | 24/01/07 09:18 | 2123 | 2 | |||||
|
||||||||||
[◀이전10개]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