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영화 속 대화가
평범한 이들의 이야기
대화가 집안의 수준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영화 속 주인공 어느 가족의
대화를 스쳐 지나면서 우연히
어깨너머로 듣고 생각해보는데
영화 속 산동네 서당 훈장님
아들과의 대화 너의 선생님
어느 분이신지 가르쳐 줘
아 저기요 곱게 생기고
제일 착한 여자 선생님이
우리 선생님인데 참 좋아요
숙제는 조금만 내주고
우리하고 잘 놀아주고
인기가 참으로 많아요
그래 선생님이 바쁘지 않으면
한 번 찾아뵙고 인사 나눠야겠다
행여나 잊지 말고 꼭 말해주거라
또 한 가족의 이야기를 듣는데
대화가 참 야릇한 옛날에 그와
비슷한 이들 깡패라고 불렀고
온몸에 온갖 문신으로 위협했던
한때는 조폭들이라고 불렀고
또 한때는 깍두기라 했던
그들도 아이들 노는 것 보려고
제 아이와 함께 운동회에 왔다는
“ 야 임마 너 거 선생은 누고 ”
“ 어디 갔노 내가 특별히 시간 내서 ”
“ 학교에 왔는데 와서 인사도 안 하노 ”
“ 어 저기 머리긴 여자 저거다 ”
“ 아부지 우리 선생 저래 봐도 ”
” 엄청 무섭다고 소문났다 조심해라 ”
“ 아 그래 알았다 조심하지 뭐 ”
“ 이따 이 앞으로 지나가면 ”
“ 아부지 인사하게 해라 ”
아이들 가족들이 사용하는
용어나 대화를 들어보면
집안 분위기 알 수 있는
그래서 가정 교육이 참으로
중요해 더러 그것이 평생의
인간성 결정한다고 하는데
평소의 행동습관 말하는 태도
사용하는 언어 손짓 몸짓 모두
부모에게 배우는 그것 무시하면서
행여 더러는 무슨 잘못 있으면
학교에서는 뭘 가르치느냐며
학교 탓만 하는 이도 있는
흘러간 옛날 영화 내용이지만
영화 내용에 우리가 생각하거나
또는 서로 느낄 점 참으로 많다는
영화는 영하로 끝나야 하지만
그 영화가 관객에게 시사하는
내용이 참으로 뜻이 깊다는
평소에 생각 없이 너무도 쉽게 하는
말 한마디 금방 흔적 없이 사라지는
그런 말이지만 깊이 생각 좀 하라는
누구나 그렇게 쉽게 하는 말 속에
사람이 살면서 꼭 알아야 하는 큰
교훈이 숨어 있다는 사실 그래서
“ 말이면 다 말이냐 말이 말다워야 말이지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95835 | 전쟁이란 ? | 천재영 | 24/11/21 10:26 | 281 | 1 | |||||
95834 | 그대에게 드리는 꿈(14-4) | 낭만아자씨 | 24/11/21 10:23 | 221 | 0 | |||||
95833 | [가능하면 1일 1시] 단풍12 | †촘갸늠† | 24/11/21 09:23 | 215 | 0 | |||||
95831 | 철학박사 강신주 ㅡ 마지막 충고 [2] | 포크숟가락 | 24/11/20 17:35 | 477 | 3 | |||||
95829 | 3 심 제도 | 천재영 | 24/11/20 11:45 | 370 | 0 | |||||
95828 | [가능하면 1일 1시] 낙엽 수거 전용 마대 | †촘갸늠† | 24/11/20 09:29 | 309 | 1 | |||||
95826 | 윤회 - 부활 - 열반 | 천재영 | 24/11/19 10:03 | 459 | 1 | |||||
95825 | [가능하면 1일 1시] 흰 숨 [2] | †촘갸늠† | 24/11/19 09:18 | 368 | 2 | |||||
95824 | [가능하면 1일 1시] 달이 남은 아침 | †촘갸늠† | 24/11/18 10:06 | 545 | 0 | |||||
95823 | 요즈음 물가 | 천재영 | 24/11/18 09:44 | 670 | 0 | |||||
95822 | [가능하면 1일 1시] 흐린 주말 | †촘갸늠† | 24/11/17 10:03 | 679 | 1 | |||||
95821 | 누워서 침 뱉는 | 천재영 | 24/11/17 09:41 | 727 | 3 | |||||
95820 | [가능하면 1일 1시] 선명한 그리움 | †촘갸늠† | 24/11/16 10:01 | 829 | 2 | |||||
95819 | 직업과 취미 | 천재영 | 24/11/16 09:25 | 910 | 1 | |||||
95818 | 괜찮아 ? | 천재영 | 24/11/15 09:47 | 771 | 2 | |||||
95817 | [가능하면 1일 1시] 가을비12 | †촘갸늠† | 24/11/15 09:25 | 726 | 3 | |||||
95816 | 그대에게 드리는 꿈(14-3) | 낭만아자씨 | 24/11/14 10:50 | 962 | 1 | |||||
95814 | [가능하면 1일 1시] 느티나무 아래 고양이 | †촘갸늠† | 24/11/14 10:18 | 919 | 2 | |||||
95813 | 귀한 님들께 | 천재영 | 24/11/14 10:12 | 930 | 4 | |||||
95812 | 귀한 인제를 찾는 | 천재영 | 24/11/14 09:45 | 864 | 1 | |||||
95811 | [가능하면 1일 1시] 계단을 오르며 | †촘갸늠† | 24/11/13 09:56 | 946 | 0 | |||||
95810 | 헛 짓 - 잘못한 | 천재영 | 24/11/13 09:25 | 965 | 1 | |||||
95809 | [가능하면 1일 1시] 가을 놀 | †촘갸늠† | 24/11/12 09:52 | 1102 | 1 | |||||
95808 | 화려한 불빛 - 네온 불 | 천재영 | 24/11/12 09:49 | 1085 | 1 | |||||
95807 | [가능하면 1일 1시] 목련공원 | †촘갸늠† | 24/11/11 09:36 | 1202 | 2 | |||||
95806 | 천태만상 | 천재영 | 24/11/11 09:13 | 1266 | 3 | |||||
95805 | 시- 슈베르트의 세레나데를 듣는 밤(곽종희) | 생각소리 | 24/11/10 11:01 | 1359 | 2 | |||||
95804 | [가능하면 1일 1시] 혼자인 밤4 | †촘갸늠† | 24/11/10 10:00 | 1289 | 1 | |||||
95803 | 호칭 - 여보 당신 | 천재영 | 24/11/10 09:44 | 1366 | 1 | |||||
95802 | 콩고물 ? | 천재영 | 24/11/09 10:29 | 1408 | 1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