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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배 이야기
엔진이 돌아가면서 생기는
배기 통의 검은 연기를 뿜으며
귓전을 울리는 소리 통통배 이야기
연통으로 나오는 연기가
도너스 빵을 닮기도 하여
어린이에게 인기 있던 통통배
지난날 바닷가 마을에서는
흔히 볼 수 있었고 숫 하게
들어본 정겨운 소리 통통통
고깃배가 물고기를 잡으려
오고 갈 때 나는 통통통 이젠
그 소리가 그립다는 어민도 있는
그 시절 어촌 어른들은 그런
소리를 자장가 삼아 들으며 참
열심히 살아왔다는 그 옛날이야기
지금은 배의 크기 다양해지고
현대화되어 옛날의 그 모습
통통배 찾기 쉽지 않다는
무역선 이야기
60년대 지상 국가 최대 목표
100억 불 수출 1000 불 소득이라는
지금은 당시와 비교 불가한 양을 수출하는
오늘의 우리 경제 상황을 살펴보면
1960 – 1980년 경제 개발 5개년계획
그때 이루어 낸 일이 참으로 꿈 같은 일
남들은 저들 하기 좋은 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가볍게
말하거나 평가하면서 그저 웃지만
그 밑바탕에는 피나는 노력이 있었고
밤낮으로 무역선이 세계 각국을 내 집
드나들 듯 오가며 밤을 낯처럼 살았던
무역선 배 책임진 마도로스 일꾼
수출품 만들던 모든 산업의 일꾼
그것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 일꾼
바다뿐 아니라 땅 위 육지에서도
그런 힘 모아 국가 건설 경제부흥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 열심히 일했던
서로 먼저 풍족한 부자가 되기 위하여
서로 먼저 남다른 여유를 누리고 싶어
서로 먼저 편안한 안전한 삶 누리려고
하지만 그때도 몇몇은 고속도로건설
현장 막고 누워 당장 먹을 것 없는데
무슨 길부터 닦느냐며 작업 방해했던
새로운 길이 만들어지고 전국 골마다
각 지역에서 만든 물류 물 흐르듯 흘러
농촌엔 돈이 돌기 시작했고 그것 본 그들
그때야 제 생각의 잘못 알았고 그래서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서 오늘날의 모습
도시 농촌 함께 급속도로 발달하게 되었던
그 시절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그들의
피와 땀을 바탕으로 경제를 일으킨 영웅이고
우리 역사를 다시 쓰도록 만든 위대한 어른들
당시 유명경제인 어른은 사원들에게 말하기를
“ 해보았느냐 해보지 않았으면 말 마라 ”했던
남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 기적이라지만
우리는 말하기를 허리띠 꽉 꽉 동여매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때와 장소 불문으로
할 일이 있는 곳은 어디든지
단숨에 달려가 일을 했는데 그래서
그들 하나하나가 모두 우리 국가 경제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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