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말고는 운동은 무지하게 싫어하고
음식은 진짜 맛집 골라다니고 블로그보는게 취미인 사람입니다 ㅜㅜ
6개월간 1일1식으로 그래도 꽤나 빠르고 별 무리없이
빼서 이런경우도 있다 말해보려 씁니다
저는 29살에 175/100에서 175/78 까지 6개월에 걸쳐 뺐습니다.
운동은 그냥 조금더 걷고 계단오르는거정도 빼면 안했습니다.
살이 너무 과하게쪄서 이대로는 평생 못빼겠다 생각했고
다이어트식을 집에서 준비할만한 근성이나 시간도 많지않아
하루 한끼 일반식으로 먹으며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한끼는 거의 밖에서 사먹었고 밥 반공기 일반식 정도를
꾸준히 했습니다.. 6개월간 음료수 과자는 전혀안했습니다.
일단 단점부터 말해보겠습니다.
1. 첫 한달가까이 음식생각이 엄청 납니다.. 주말에는 일부러 한끼 맛난거 먹으러 멀리가서 먹고올정도로 약간 집착가까이
했습니다.. 그래도 한달정도 지나다보니 괜찮아졌습니다.
2. 먹는양이 줄다보니 변비에걸리고 약간의 노곤함?이 있었습니다.. 노곤함은 별로 심하진않아서 일상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한달정도지나니 노곤함도 없었구요.. 변비는 지금도 어느정도 살짝은 있는듯합니다.. 그래서 유산균등을 추가로 섭취했습니다..그랬더니 좀 나아졌었습니다
이정도 뿐이였었습니다..딱히 탈모등은 안왔구요 조금 많이 빠지는 느낌이긴했습니다
장점은
1. 자제하기가 쉬웠습니다.. 음식생각을 많이하긴하는데 한끼는 그래도 왠만큼 배부르게 먹어서 그끼니때는 딱히 폭식안하고 그외에는 가끔 과일하나정도 아니면 전혀 안먹었기때문에 오히려 소식으로 3끼 먹을때보다 참는게 수월했습니다.
2. 으외로 큰데 돈이 엄청 아껴집니다.. 특히 저녁등은 거의 안먹다보니 시장에서도 거의 뭐 안사고 한달에 40만원은 아껴지더군요. 이런점이 더욱더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던거같습니다.
뱃살은 살짝 너무 말캉한 감이있긴한데 쳐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워낙 과체중이다보니 다리쪽이 더 두툼합니다. 확실히 이쁜몸 만들려면 운동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처럼 심한 과체중인분들은 눈딱감고 강한 식사조절로 단기간에 어느정도 줄이는게 살빠지는느낌도 확실히들고
좀더 다이어트를 이어가는데 큰 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적게먹으면 무조건 빠집니다..
기초대사량이 당연히 줄어들고 근육도 줄어들겠지만 무한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수피님 블로그를보니 체중감소 생각하면 동일 체중 일반인대비 80%수준으로 줄더군요.. 뭐 당연히 몸에 좋은건 아니겠지만 저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어릴때 빨리 살을빼고 옷도 멋지게 입어보고 사진도 잘 찍히고 싶어서 이런식으로 뺐습니다.. 한두달후에 다시 소식으로 68까지 뺄생각이구요..
저도 다이어트를 많이해봤지만 결국은 소식이 제일 중요하고 효과가 있으며 개인적으로 1일1식이 소식을 유지하기에 제일 편안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여러가지 상황이나 몸이 다르기때문에 이방법이 제일이다는 아니지만 생각만큼 최악의 다이어트는 아닐수도 있다 말해보고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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