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유행가
60 70 80 년 대
대단한 유행을 탓 던
왠지 저도 모르는 사이
절로 흔들거리는 몸짓
그때 젊은이들 부른 노래
“ 좋은 걸 어떻게 ”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무작정 네가 좋아서
“ 말론 곤란해 그냥 ”
“ 이게 사랑인가 봐 ”
당시 청춘들 서로 먼저
모두 따라부르던 노래
그랬던 그들 젊은 청춘들
그래서 길거리가 좁은 듯
또래끼리 어깨동무하고
골목 휩쓸고 다녔던
또 다른 인기 노래는
“ 그건 너 너 때문에야 ”
온 장안을 들썩였던 노래
“ 비 오는 종로 거리 ”
“ 우산도 없이 걸었다는 ”
그런 가사 때문에 젊은이
비 오는 날이면 곳곳에서
비 맞으며 걷는 젊은이
참 많았던 그때 유행가
더러는 명동의 한 커피집
귀퉁이 자리 잡고 앉아서
온종일 유행가만 들었던
그랬던 그들이 경제부흥
영웅들이 세상으로 바꾼
그런데 요즈음 젊은이
더러는 그 시절 노래를
찌찌 소리 나는 LP판 구해
집에서 혼자 듣는 이 있어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라며
옷도 그 시절 옷 구해 입고
외모들도 그 시절로 돌아가는 듯
또는 막걸리 한잔하며 한 말
“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
지연에서 흐르는 물은
되돌아가는 일 없지만
인간 사는 세상에서는 몇몇
유행이 되돌아가 옛것 즐겨
유행 만드는 사람이 있고
또 유행 즐기는 사람 있다는
그런데 유행도 유행 나름
좋은 것은 배워도 문제없지만
더러는 못된 것 배워 문제 만드는
어느 작은 섬 동네 모인
몇몇 그들 전혀 변화라는 것
모르고 저 잘난 줄 만 아는 이들
시도 때도 없이 말장난 입씨름하고
더러는 남 탓만 하고 더러는 남 흉봐
그런 참 못난이들의 꼴사나운 짓 하는
제발 이젠 그런 꼴을 그만 좀
또 몇몇 평범한 민초들 하는 말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살라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95848 | 새로운 풍습 - 가풍 - 전통 | 천재영 | 24/11/27 10:00 | 170 | 1 | |||||
95847 | [가능하면 1일 1시] 나무의 겨울나기 | †촘갸늠† | 24/11/27 09:30 | 133 | 1 | |||||
95846 | 의학 발달 [2] | 천재영 | 24/11/26 13:36 | 306 | 2 | |||||
95845 | [가능하면 1일 1시] 늦은 가을비 [2] | †촘갸늠† | 24/11/26 10:02 | 277 | 1 | |||||
95844 | 가난해서 불행한 분들께 [2] | NeoGenius | 24/11/25 21:22 | 429 | 2 | |||||
95843 | [가능하면 1일 1시] 새벽녘 | †촘갸늠† | 24/11/25 10:10 | 409 | 2 | |||||
95842 | 만남의 차이란 | 천재영 | 24/11/25 09:48 | 436 | 1 | |||||
95841 | [가능하면 1일 1시] 겨울 목소리 | †촘갸늠† | 24/11/24 10:14 | 517 | 0 | |||||
95840 | 학교통합 | 천재영 | 24/11/24 09:45 | 570 | 0 | |||||
95839 | 제가 가진 흔적 | 천재영 | 24/11/23 12:40 | 748 | 1 | |||||
95838 | [가능하면 1일 1시] 단풍13 | †촘갸늠† | 24/11/23 12:13 | 633 | 0 | |||||
95837 | 질문의 대답 | 천재영 | 24/11/22 10:30 | 782 | 2 | |||||
95836 | [가능하면 1일 1시] 가을과 겨울 사이9 | †촘갸늠† | 24/11/22 09:52 | 740 | 2 | |||||
95835 | 전쟁이란 ? | 천재영 | 24/11/21 10:26 | 922 | 1 | |||||
95834 | 그대에게 드리는 꿈(14-4) | 낭만아자씨 | 24/11/21 10:23 | 850 | 0 | |||||
95833 | [가능하면 1일 1시] 단풍12 | †촘갸늠† | 24/11/21 09:23 | 815 | 0 | |||||
95831 | 철학박사 강신주 ㅡ 마지막 충고 [2] | 포크숟가락 | 24/11/20 17:35 | 1092 | 3 | |||||
95829 | 3 심 제도 | 천재영 | 24/11/20 11:45 | 960 | 0 | |||||
95828 | [가능하면 1일 1시] 낙엽 수거 전용 마대 | †촘갸늠† | 24/11/20 09:29 | 839 | 1 | |||||
95826 | 윤회 - 부활 - 열반 | 천재영 | 24/11/19 10:03 | 1019 | 1 | |||||
95825 | [가능하면 1일 1시] 흰 숨 [2] | †촘갸늠† | 24/11/19 09:18 | 894 | 2 | |||||
95824 | [가능하면 1일 1시] 달이 남은 아침 | †촘갸늠† | 24/11/18 10:06 | 1094 | 0 | |||||
95823 | 요즈음 물가 | 천재영 | 24/11/18 09:44 | 1210 | 0 | |||||
95822 | [가능하면 1일 1시] 흐린 주말 | †촘갸늠† | 24/11/17 10:03 | 1193 | 1 | |||||
95821 | 누워서 침 뱉는 | 천재영 | 24/11/17 09:41 | 1251 | 3 | |||||
95820 | [가능하면 1일 1시] 선명한 그리움 | †촘갸늠† | 24/11/16 10:01 | 1339 | 2 | |||||
95819 | 직업과 취미 | 천재영 | 24/11/16 09:25 | 1420 | 1 | |||||
95818 | 괜찮아 ? | 천재영 | 24/11/15 09:47 | 1257 | 2 | |||||
95817 | [가능하면 1일 1시] 가을비12 | †촘갸늠† | 24/11/15 09:25 | 1203 | 3 | |||||
95816 | 그대에게 드리는 꿈(14-3) | 낭만아자씨 | 24/11/14 10:50 | 1457 | 1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